김연아, 여대 신입생들이 뽑은 워너비녀 1위에 선정 ‘가장 닮고 싶어요’
경제 2013/03/18 10: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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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공식홈페이지

‘퀸유나’ 김연아가 여대 신입생들의 워너비녀로 선정됐다.



한 성형외과가 지난 3월 4일부터 16일까지 올해 대학에 입학한 서울 거주 여자대학교 신입생 329명을 대상으로 ‘가장 닮고싶은 얼굴형을 가진 이상형은 누구?’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연아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수험생활을 마치고 외모에 관심이 있는 여자 대학 신입생들의 이상형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실시됐으며 김연아가 171표로 1위, 소녀시대 서현이 94표, 배우 박신혜가 61표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대 신입생 워너비녀로 선정된 김연아는 팔다리가 길면서도 가늘고 동양적인 눈매, 균형 잡힌 이목구비와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얼굴형이 기품있는 미를 돋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대중들의 반응과 함께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도 김연아 호감 효과를 체감 가능하다.



특히,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기용한 프로스펙스는 “김연아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김연아 공항패션’ ‘김연아 털모자’ ‘김연아 워킹화’ 등이 화제가 되며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했으며 대중들의 호감도와 신뢰도는 김연아가 절대적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김연아는 캐나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218.31점으로 우승했으며, 18일 열린 갈라쇼에서 페도라와 검은 정장을 입은 채 ‘올 오브 미’를 선보이며 완벽한 남장 모습으로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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