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전소민 결별, 헤어진 이유는 바빠서?…“지난해 말 결별, 동료로서 응원”
연예 2016/01/06 1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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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소민-윤현민 SNS

윤현민-전소민, 열애 1년 만에 결별 “왜”
‘공개연애’ 전소민·윤현민, 1년 열애 마침표 ‘연인에서 동료로’…SNS 곳곳에 이별 암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윤현민과 전소민이 헤어졌다.

배우 윤현민(31)과 전소민(30)이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은 5일 “두 사람이 각자 바쁘게 진행되는 드라마 촬영 등으로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지난해 말 결별했다. 이제는 동료로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쁘게 헤어진 것은 아니다.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던 두 사람이 다시 서로 응원해주는 동료로 돌아가자고 좋게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달 30일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내 딸, 금사월’로 특별기획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윤현민이 소감에서 전소민을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윤현민과 전소민은 지인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은 후 지난해 초 연인으로 발전해 같은 해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이후 전소민이 윤현민의 소속사로 옮기고,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를 함께 하며 애정을 과시해 온 바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야구선수 출신 윤현민은 2009년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으로 데뷔해 드라마 ‘볼수록 애교만점’, ‘무정도시’, ‘감격시대’, ‘마녀의 연애’, ‘연애의 발견’, ‘순정에 반하다’, 영화 ‘투혼’, 뮤지컬 ‘김종욱 찾기’, ‘스프링 어웨이크닝’, ‘총각네 야채가게’, ‘트라이앵글’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현재 MBC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하고 있다.

전소민은 2004년 MBC ‘미라클’로 데뷔한 이후 ‘오로라 공주’ 여자 주인공으로 유명해졌다. 이외에도 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 ‘사랑하길 잘했어’, ‘로열 패밀리’, ‘인수대비’, ‘하녀들’, 영화 ‘신데렐라’, ‘러브콜’, 다수의 뮤직비디오 출연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내일도 승리’에서 열연 중이다.

한편, 윤현민 전소민 결별 소식에 두 사람이 올린 게시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전소민-윤현민 SNS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SNS에 올라온 슬픈 노래가사나 시 등을 근거로 이미 이별을 암시하고 있었다고 보고 있다. 윤현민은 어반자카파 ‘코 끝에 겨울’, 로이킴 ‘북두칠성’, god ‘웃픈하루’ 등의 가사를 올렸으며, 전소민은 은희경 작가의 시 ‘헤어진 후’, 윤덕원 ‘madly’ 등을 게재했다.

특히 게시된 은희경 ‘헤어진 후’의 내용이 ‘우리가 헤어진 건 다른 이유는 없었어. 그냥 우리가 덜 사랑했던거, 덜 절실했던거 그거지. 너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생각해봐. 우리가 사는게 사막이고 내가 물 한 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것같아?’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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