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릴러’에 딱!” 박해진-김고은 일 수밖에 없는 ‘치인트’ 캐스팅 비화
연예 2015/11/26 18: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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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치즈인더트랩' 포스터 / 웹툰 '치즈인더트랩'

‘치즈인더트랩’ 제작PD가 밝힌 박해진·김고은 캐스팅 이유 “놀라운 캐릭터 흡수력”
박해진·김고은, ‘치인트’ 캐스팅 비밀의 답은 전작? ‘달달+섬뜩’ 완벽 소화 ‘적격’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박해진-김고은의 ‘치인트’ 캐스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tvN ‘치즈인더트랩’의 주연배우 박해진과 김고은이 유정과 홍설일 수 밖에 없는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박해진과 김고은은 각각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독보적인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은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며, 두 배우의 시너지와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건홍 제작피디는 “두 배우 다 전작에서 달달한 사랑 연기와 소름끼칠 정도의 섬뜩한 연기를 모두 소화해냈다. 때문에 박해진과 김고은은 ‘로맨스릴러’ 장르인 ‘치인트’에 가장 적합한 배우들이라 생각했다”며 두 배우가 각각 배역에 적격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두 배우의 전작으로 캐릭터를 살펴보자.


ⓒ 더블유엠컴퍼니 / 영화 ‘은교’-‘몬스터’ 포스터


▶ 별에서 온 그대 ‘이휘경’ vs 은교 ‘한은교’ - 달달함과 순수함의 결정체

박해진이 연기한 ‘별에서 온 그대’의 이휘경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의 표본. 한 사람만을 일편단심 사랑해온 사랑꾼 면모는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으며 시청자들을 ‘휘경앓이’에 빠지게 했다.

김고은 하면 빠질 수 없는 ‘은교’에서 그녀는 싱그럽고 풋풋한 여고생 한은교 역으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 사랑 앞에서 아주 당찬 매력으로 스크린을 완벽히 장악했다.

180도 다른 사랑법으로 큰 사랑을 받은 두 남녀가 ‘치인트’에선 어떤 로맨스를 펼쳐낼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 나쁜녀석들 ‘이정문’ vs 몬스터 ‘복순 - 섬뜩하거나 소름돋거나, 악마를 보았다!

박해진과 김고은은 ‘나쁜 녀석들’ 이정문과 ‘몬스터’ 복순으로 큰 도전에 나섰고, 두 사람이 아니라면 소화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이 잇따랐다.

박해진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인마의 낙인이 찍힌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을 절제하는 감정 속 분노와 슬픔, 오열로 모두 표현하며 매회 레전드를 찍었으며, 김고은은 살인마에게 동생을 잃은 미친 여자 복순 역으로 오직 복수만을 향해 달려 매 순간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설렘 가득한 로맨스는 기본, 섬뜩한 스릴러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캐릭터를 본인의 것으로 소화하는 박해진, 김고은이기에 유정, 홍설 역에 적합할 수밖에 없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 인 더 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로, 반 사전제작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2016년 1월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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