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UFC 서울’ 옥탄곤걸 최종 발탁 “건강한 섹시미 보여줄 것…모두 승리하면 회식 쏜다”
스포츠/레저 2015/11/19 16: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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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UFC] 유승옥, 한국 옥타곤걸 된다 “건강한 섹시미 보여주겠다”…유니폼 입은 모습 보니 ‘대박’
‘몸매 종결자’ 유승옥, ‘UFC 서울 대회’ 옥타곤걸 발탁…아리아니 셀리스티와 맞대결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유승옥이 한국 옥타곤걸로 최종 발탁됐다.

UFC는 19일 UFC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UFC 서울 대회’의 옥타곤걸로 유승옥이 최종 발탁됐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옥은 UFC 옥타곤걸 유니폼을 입고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한국 옥타곤걸 선발대회는 국내 여성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은 뒤 UFC 본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이 이뤄졌다.

강예빈, 이수정에 이어 세 번째 한국 옥타곤 걸이지만, 추천이 아닌 오디션을 거쳐 UFC 본사에서 직접 발탁한 경우는 유승옥이 처음이다. 유승옥은 서울대회뿐 아니라 북미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도 옥타곤걸로 활약할 전망이다.

유승옥은 UFC 대표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리스티와 UFC 첫 필리핀 옥타곤걸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UFC 파이트 위크’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 UFC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첫 UFC 옥타곤걸이 돼 기쁨이 더 크다”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선수 여덟 분 모두,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경기에서 ‘한국의 힘’을 보여달라. 여덟 분 모두 승리하신다면 거하게 회식을 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은 오는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수퍼액션과 SpoTV, OtvN에서 생중계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살 수 있다.

한편 172cm의 큰 키에 팔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유승옥은 국내 피트니스, 스포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0월 ‘머슬마니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미인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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