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체로 촬영한 노란색 원피스 이베이에 팔려다 인터넷서 ‘후끈’ 가격도 ‘up’
경제 2013/01/20 12: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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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ellenews

반나체로 촬영한 원피스를 경매 사이트에 올린 한 여성이 화제다.



16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옥스퍼드쉐어에 살고 있는 에이미 존스(21)가 중구 원피스를 경매사이트에 판매하려다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에이미 존스는 노란색 원피스를 판매하기 위해 벽에 걸려있는 노란색 원피스를 촬영해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올렸고 이때부터 해프닝이 시작됐다.



에이미는 사진 촬영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자신의 모습이 버젓이 나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 특히 에이미 존스는 검은 브래지어만 착용한 채 반나체로 촬영 중이었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은 이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에이미 존스가 이를 바로잡기에는 너무 늦어버렸다.



자신의 실수를 늦게 알아채버린 에이미 존스는 이베이에 연락해 해당 사진을 내려달라 삭제했지만 이미 해당 사진은 인터넷에 퍼질대로 퍼졌고, 이에 에이미는 “전 P계 사람들이 내 누드사진을 봤을 거라는 생각에 수치스러워다”고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에이미는 또 한 번 이베이에 똑같은 구도로 사진을 촬영해 올렸으며 다른 점은 에이미가 상위 점퍼만 입은 모습으로 “머스트 헤브 아이템, 나체로 입은 적 없음”이라는 글을 남기며 대담함을 보이기도 햇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당했겠다” “몸매가 대박이네” “여자가 센스있네요~” “나 같으면 수치스러워서 어쩔 줄을 몰랐을거야” “이거 일부러 그런거 아닌가?”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미 존스가 올린 옷은 16파운드(한화 2만5000원)에서 현재 15만 3000파운드(2억 5000만원)가지 낙찰가가 올라간 상태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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