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휴가 취소, 전 여친은 출산…“친자확인 소송할 것vs친자라면 책임질 것”
연예 2015/09/10 16: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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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김현중 전 여친 9월 초 출산, “아들·딸 확인 불가능…친자확인 소송 준비 중”
김현중 측 “전 여친 출산 확인, 친자라면 끝까지 책임”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김현중 전 여친이 출산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의 전 여자친구 최모(31)씨가 9월 초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최씨의 법률대리인은 “9월 초 서울의 한 병원에서 출산했다”며 “딸인지 아들인지 자세한 사항은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중 측이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서울가정법원을 통해 친자확인 소송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출산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전달 받은 것이 없고, 처음부터 친자가 맞다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얘기해왔기 때문에 입장은 이전과 같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현중씨가 친자 확인을 거부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친자확인소송은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확인을 해주지 않을 때 소송을 할 수 있는 것인데, 김현중씨는 처음부터 친자가 맞다면 책임진다고 했기에, 이와 관련해서는 소송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현중과 최씨는 임신-유산-폭행 등을 둘러싸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현중은 9월 예정이었던 첫 휴가를 취소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휴가를 미룬 것은 사실, 개인적인 부분이라 이유는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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