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이혼, “마음이 무겁다, 좋은 친구로 남을 것”…라임병 투병 사실 ‘화제’
월드/국제 2015/09/04 10: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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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브릴 라빈 SNS


에이브릴라빈, 10세 연상 채드 크로거와 이혼 직접 언급 “우리는 영원히 좋은 친구”
에이브릴 라빈, 결혼 2년 만에 채드 크로거와 이혼 발표 “왜”…투병 중인 ‘라임병’은 무엇?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에이브릴 라빈이 직접 이혼을 발표했다.

미국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두 번째 남편인 채드 크로거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라빈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드와의 이혼을 발표한 오늘 마음이 무겁다. 우리는 결혼생활 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만들었다. 우리는 여전히, 앞으로도 영원히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다”며 “지지해준 가족과 친구, 그리고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글을 남겨 이혼을 공식화했다.

지난 2012년 라빈의 새 앨범을 함께 작업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해 이듬해 6월 결혼했다. 결혼 14개월 만에 파경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앞서 라빈은 2006년 캐나다 록밴드 ‘섬41(Sum 41)’의 보컬 데릭 위블리와 결혼했지만 성격차이로 2009년 이혼한 바 있다.

채드 크로거는 캐나다 록밴드 ‘니켈백(Nickelback)’의 리드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며, 에이브릴 라빈은 2002년 앨범 ‘렛 고(Let Go)’로 데뷔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팝스타로 부상했다. 라빈은 최근 라임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 에이브릴 라빈 SNS / 이혼 발표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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