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복합골절’ 이정협, 대표팀 하차 “어쩌나”…‘대체발탁’ 김민우는 누구?
스포츠/레저 2015/08/27 16:45 입력 | 2015/08/27 16: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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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군데렐라’ 이정협, 결국 슈틸리케호 하차…김민우 대체발탁
이정협, 경기 중 ‘안면복합골절’로 대표팀 하차 ‘수술 불가피’…김민우 발탁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정협이 부상으로 슈틸리케호에서 하차했다.

이정협(상주 상무)이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오는 9월 3일(라오스전), 9월 8일(레바논전)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제외됐다.

이정협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9라운드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분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 다툼을 벌이다가 얼굴 부위를 들이받혀 큰 부상을 입었다.

27일 오전 서울로 이동해 1차 검사를 받은 결과 광대뼈 함몰에 따른 복합 골절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상주 관계자는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수술도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는 이정협의 부상이 심각해 합류가 어렵다고 판단, 일본 J리그에서 뛰는 김민우(사간도스)를 대신 발탁됐다.

이정협은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도 헤딩을 시도하다 부상을 당해 실력 나간 적이 있다.

김민우는 꾸준하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멀티플레이어로,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의 왼쪽 날개로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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