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콩나물 / 드라마 사임당 / 서인영 마녀사냥 / 이태임 / 무한도전가요제 평창 / 소녀시대
연예 2015/08/12 15: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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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에이트 / tvN '집밥 백선생' 캡처


[디오데오 뉴스 = 핫키워드 뉴스] 백종원 콩나물, 드라마 사임당, 서인영 마녀사냥, 이태임 유일랍미, 무한도전가요제 평창, 소녀시대 정규 5집 등 핫키워드로 보는 주요뉴스.

1. ‘집밥 백선생’ 백종원 콩나물 레시피

11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콩나물 삶는 비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콩나물을 삶기 전) 뚜껑을 열어야 할까 닫아야 할까를 정해야 한다. 처음부터 열고 삶거나 닫고 삶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면 비린내가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삶는 시간은 물이 끓어오른 후 2~3분 정도라고 전했다.

또 원가 1만원이 안되는 재료로 푸짐하게 만드는 콩나물 불고기 레시피를 공개했다.

2~3천원어치 콩나물을 냄비에 넣고 큼직하게 썬 파를 올리고 양파와 새송이버섯을 썰어 넣은 후, 대표삼겹살을 올리고 깻잎을 썰어 뭉치지 않게 흐트러트린 뒤 고기 위에 올린다. 여기에 양념장을 붓고 깨를 뿌려 마무리한 뒤 불에 올리면 된다.

콩나물에서 물이 나와 감칠맛을 더하기 때문에 물을 넣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백종원은 직접 콩나물 삶은 물로 밥을 지었으나 진밥이 됐다. 이에 “내가 신이 아니지 않느냐, 뜨거운 물로 할 때는 평소보다 물을 적게 해야 한다”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2. 드라마 사임당 라인업 완성, 이영애-송승헌-윤다훈-오윤아-윤석화

SBS 새 드라마 ‘사임당’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영애와 송승헌이 남녀 주인공에 확정된 가운데 사임당(이영애) 최대 경쟁자 휘음당 최씨에 오윤아가 낙점됐다.

휘음당 최씨는 주막집 딸이라는 과거를 지우고 어렵게 신분 상승에 성공해 정실부인 자리를 꿰차는 인물이다. 사임당의 운명적 상대 이겸(송승헌)을 남몰래 연모했고 사임당 같은 인물이 되고 싶었지만, 끝내 스스로 파멸하는 비운의 여인이다.

윤석화도 27년 만에 ‘사임당’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윤석화가 맡은 단경왕후는 중종 첫 번째 부인으로, 왕비에 오른지 7일 만에 폐비가 된 비운의 역할이다. 이후 사임당에게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이다. 

윤다훈은 과거 사임당의 남편으로 출연한다.

‘사임당, 더 허스토리’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리며, 이영애는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등 1인2역을 소화한다. ‘사임당’은 100% 사전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드라마는 촬영전부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6개국에 역대 최고가로 판매됐고 홍콩 미디어그룹 엠퍼러그룹의 100억 투자 소식 등으로도 화제되고 있다.

ⓒ JTBC '마녀사냥' / 디오데오 DB


3. 서인영 마녀사냥 합류

서인영이 ‘마녀사냥’ 새 여자 MC로 합류한다.

JTBC ‘마녀사냥’ 김민지 PD는 “서인영이 2부 코너 ‘마녀사냥 리서치’ 고정 패널로 합류해, 지난 10일 첫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영과 허지웅의 묘한 관계가 이어진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인영은 2주 연속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녹화에는 1부 배우 심형탁, 2부 방송인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인영의 첫 MC로 합류한 이날 녹화분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4. 이태임 유일랍미 출연 확정

이태임이 방송활동 중단 6개월만에 드라마H ‘유일랍미(唯一拉美·You'll love me)’ 여주인공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유일랍미’는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찌질남을 환골탈태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로, 이태임은 드라마 작가를 꿈꾸지만 비루한 현실을 사는 백수 박지호 역을 맡았다. 오는 10월말 방송 예정.

앞서 이태임은 지난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예원과 욕설 논란에 휩싸여 방송에서 하차한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방송 캡처 / SM엔터테인먼트


5. ‘무한도전’ 13일 평창 알펜시아서 영동고속도로가요제 개최

MBC ‘무한도전’ 가요제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오는 13일 오후 8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린다.

제작진은 “현실적으로 수용인원은 최대 3만명 안쪽으로,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관람석은 1층 스탠딩과 2,3층 좌석으로 구분되며 무대 위치를 모든 객석에서 잘 보인느 곳에 설치해 공연 시간에 맞춰 방문하셔도 관람에는 문제가 없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용을 이용해 오시는 분들은 알펜시아 리조트 주차장에 주차 후 공연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소 결정에 대해서는 “메르스 여파로 외국 관광객 감소와 지방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활주로 가요제’라는 프로젝트명으로 항공 운항 횟수가 현격히 줄어든 양양공항, 청주공항 등 가요제 후보지로 고려했으나 안보문제, 보안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고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 무도 가요제’는 황광희·태양·지디, 박명수·아이유, 하하·자이언티, 정준하·윤상, 유재석·박진영, 정형돈·밴드 혁오 순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명수·제시카가 부른 ‘냉면’이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들은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1위에 올랐다.

6. 소녀시대 정규 5집 ‘라이온 하트’ 티저 공개

소녀시대가 정규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 전곡 음원을 오는 18~19일 이틀에 걸쳐 6곡씩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 만큼 전곡 음원도 시간차를 두고 공개한다.

더블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와 ‘유 씽크’는 지난 7월 ‘파티’ 활동 당시 TV CF를 통해 일부분 공개된 바 있다. ‘라이언 하트’는 중독성 강한 복고풍 멜로디, ‘유 씽크’는 강렬한 분위기의 팝 리듬으로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지녔다.

소녀시대 정규 5집 음반은 오는 19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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