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권다현 10월 결혼, “웰컴. 들어와들어와”…타블로, 투컷 발언 취소 “왜”
연예 2015/08/11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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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라진-권다현 인스타그램


미쓰라진, 타블로-투컷 이어 품절남 대열 합류 “10월 초 결혼”…예비신부 권다현 누구?
“웰컴 투 유부월드” 미쓰라진 권다현, 3년 열애 끝 10월 결혼…에픽하이 해체하나 “취소”
‘결혼’ 미쓰라진, 이상형보니 ‘딱 권다현’…“큰 키+큰 눈+긴 생머리+얇은 발목”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결혼한다.

에픽하이 미쓰라진(본명 최진·32)이 탤런트 권다현(30)과 열애 3년 만에 올해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타블로와 투컷에 이어 미쓰라진까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며 에픽하이는 오는 10월 모두 유부남이 된다.

미쓰라진은 10일 타블로가 진행하는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오늘 좋은 소식 전해 드리게 됐다. 저도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 10월 초 결혼할 거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그 소식을 여러분께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투컷은 “동생을 위해 프리스타일로 한마디씩 축하를 해주자”고 제안하면서 “결혼을 생각하며 여러 조언을 구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실제로 네가 결혼을 한다니”라면서 “웰컴. 들어와. 들어와”라고 유부남 대열 합류를 축하했다.

미쓰라진이 결혼하면 에픽하이 해체하느냐는 질문이 올라오자 투컷은 “내가 예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미쓰라진의 2세가 태어나는 순간 에픽하이는 해체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미쓰라진이 결혼 못하겠지 싶어 농담으로 이야기한 것인데 그게 현실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타블로는 “우리는 영원히 해체 안한다. 그런 장난을 쳤다는 것에 대해 번복하겠다”고 해체설에 선을 그었다.

또 타블로는 자신의 SNS에 “취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지난 2013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로, 투컷이 언급했던 “미쓰라진의 2세가 응애하고 울면 에픽하이는 해체합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 미쓰라진-권다현 인스타그램 / 타블로 트위터 (KBS 2TV '일요일이 좋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에픽하이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미쓰라진이 10월 초 여자친구 권다현과 결혼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 및 장소는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지난해 12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 시사회에 손을 꼭 잡고 등장해 2년째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미쓰라진 예비신부 권다현은 1985년 생으로 미쓰라진보다 2살 연하다.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해 ‘꽃피는 봄이 오면’, ‘천추태후’. ‘씨티홀’ 등에 출연했다.

한편 권다현과 결혼소식에 미쓰라진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되고 있다.

미쓰라진은 지난해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고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 눈이 크고 발목이 얇은 여자가 좋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말했다. 이에 투컷이 “바비인형 아니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다현은 키 170cm의 큰 키와 큰 눈, 늘씬한 몸매, 그리고 생머리는 아니지만 긴 헤어스타일까지 갖추고 있어, 미쓰라진의 이상형 외모와 상당히 유사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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