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캐리, 아찔 시스루 드레스 입고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꿈 이뤘다”
월드/국제 2015/08/06 16:05 입력
ⓒ 머라이어캐리 SNS
머라이어 캐리,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 ‘할리우드 명예의거리’ 2556번째로 입성 “놀라운 일…꿈 같다”
[디오데오 뉴스] 머라이어 캐리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주인공이 됐다.
미국의 팝스타 머리이어캐리(45)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에 입성한 2,556번째 스타가 됐다.
캐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대로에 있는 W 할리우드 호텔 앞에서 수백여명의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기념식에 쌍둥이 자녀와 함께 참석했다.
영화배우·탤런트·뮤지션 등 스타들의 이름이 별 모양의 바닥에 새겨져 있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는 미국 LA의 그라우맨스 차이니스 극장의 할리우드 대로에서 인근 2km 가량 펼쳐져 있다.
캐리는 기념식에서 “오늘 이 자리에 와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기뻐했다.
애나 마르티네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프로듀서는 “캐리는 이미 지난 2007년부터 명예의 거리 입성을 예약해놓았다”며 “오늘이 바로 그 날”이라고 말했다.
캐리는 자신의 SNS을 통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모습 및 비하인드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캐리는 직접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미디엄 템포의 R&B 신곡 ‘인피니트(Infinit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금까지 앨범 2억여장의 판매고를 올린 미국의 대표적인 ‘팝의 여왕’으로, 그래미상 5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12회를 수상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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