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패배 / 샤라포바 결별 / 추신수 결장 / 김병지 700경기 / 박주영 골
스포츠/레저 2015/07/27 15: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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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 FC서울 / 샤라포바 페이스북 / 뉴스1 / 대한축구연맹


[디오데오 뉴스 = 핫키워드 뉴스] 최홍만 패배, 샤라포바 결별, 추신수 결장, 김병지 700경기, 박주영 골 등 핫키워드로 보는 주요 스포츠 뉴스.

1. 최홍만 패배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5)이 허무하게 완패했다.

최홍만은 25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FC 24 대회의 무제한급 경기에서 일본계 브라질 선수인 카를로스 도요타(43)에 1라운드 1분27초만에 KO패를 당했다.

2009년 10월 미노와 이쿠히사와 경기 이후 5년 9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패배를 기록해, MMA 통산 2승 4패가 됐다.

1라운드 1분이 지났을 무렵 두 선수는 펀치를 교환하기 시작했고, 몇 초 되지 않는 난전에 최홍만의 안면에 도요타의 펀치가 적중, 최홍만은 쓰러졌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2. 샤라포바 결별

테니스커플 샤라포바와 디미트로프가 결별했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4)는 25일 테니스 전문 매체 ‘테니스카페’에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혀 마리아 샤라포바(28) 결별을 공식화했다.

디미트로프는 “우리는 환상적인 순간들을 함께 보냈다”며 “앞으로 그녀의 앞날에 행복과 성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여름은 나에게 새로운 출발이다. 앞으로는 운동에 전념해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샤라포바와 디미트로프는 2013년 1월부터 교제해왔다.

3. 추신수 결장

추신수(33)가 시즌 11번째로 결장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7-13으로 완패했다.

이날 추신수는 시즌 11번째로 결장했고, 19일 휴스턴전 이후 6경기 만에 벤치를 지켰다. 추신수를 대신해 조시 해밀턴이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앞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역대 아시안 타자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

4. 김병지 700경기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가 국내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로 700경기를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병지는 26일 광양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지난 10경기 동안 제주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던 제주 유나이티드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전남은 10승 7무 6패(승점 37)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제주는 8승 5무 10패(승점 29)로 9위에 머물렀다.

김병지는 경남FC 소속이던 2012년 10월 FC서울전에서 600경기 출전을 달성한지 2년9개월여만에 100경기를 추가했다.

또 K리그 최다 출장 기록뿐 아니라 올스타전 최다출전(16회), FA컵 최다 출전(38경기) 기록을 갖고 있으며, 최고령 출전기록(45년3개월18일)도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김병지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777경기 출전도 자신있다”며 “명분있게 은퇴하는 그날까지 지금 모습으로 계속 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5. 박주영 골

박주영이 무서운 기세로 골을 넣고 있다. K리그 복귀 4개월 여 만에 8골, 7월에만 정규리그 3골, FA컵 2골을 합쳐 5골을 몰아쳤다.

박주영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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