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복수 시작한 ‘메이퀸’ 시청률 따라잡지 못해..그래도 기대할만하다
문화 2012/12/03 10: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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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SBS 주말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가 ‘메이퀸’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지난 1일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첫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회 시청률 8.7%에서 2회 시청률 8.3%로 약간 소폭 하락한 가운데 메이퀸의 동시간대 24.2%와 24.5%의 시청률을 따라잡지 못했다.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서민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되기 프로젝트를 다룬 내용으로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아낸 드라마로 문근영은 극중 지앤의류 계약직 디자이너 한세경 역을 맡았으며, 박시후는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 아르테미스의 최연소 한국 회장으로 분했다.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자신의 노력으로 현실을 이겨내려 했던 한세경이 자신의 노력으로 청담동 사모님이 되고만 여고 시절 라이벌 동창 서윤주(소이현 분)를 만나 윤주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돈 많은 남자를 유혹하는 비결을 알려달라는 장면이 방송되며 여자주인공 한세경이 오로지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하고자 했던 생각을 버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재미있는데 시청률이 왜 저럴까” “드라마가 뭔가 슬프던데 보는 내내” “드라마에 너무 현실이 적극 반영된 느낌이야” “이제 시작이니까 파이팅!”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주말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는 토.일 양일간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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