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에게 상처만 남긴 ‘찌라시 동영상 유포’…“꼭 잡아서 선처하지 말아야”
사회 2015/07/02 10:45 입력 | 2015/07/02 13: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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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와이드컴퍼니 페이스북 /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 찌라시 이어 유사 동영상 유포 “사실 무근…최초 유포자 고발”
‘악성루머’ 이시영·소속사, 고소장 제출 “치욕스러워”…네티즌들 “동영상 속 인물 이시영 아냐”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시영이 연이은 찌라시로 몸살을 겪고 있다.

배우 이시영(33)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일 루머 최초 유포자를 찾아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시영은 고소장에서 “여성에게 가장 치욕스럽고 흠집을 내기 쉬운 성적 동영상의 존재를 기정사실화하고, 겁박에 의해 불법적인 일들에 연루된 것처럼 적시해 이미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호소하며 “정보지를 제작하고 유포한 인물을 찾아 엄중히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

소속사 대표도 “정보지 유포로 ‘소속 연예인 협박’ 등의 불명예를 안게 됐다. 회사에 소속된 다른 배우들의 활동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회사의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인으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앞서 30일 SNS을 통해 ‘이시영이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됐으며 해당 영상은 소속사가 협박용으로 촬영했다. 방송사가 사건을 취재하고 있으며 검찰이 수사중이다. 이시영이 자살을 시도했다’등의 내용의 루머가 확산됐다.

소속사의 강력대응 입장에도 불구하고 1일 ‘유사 동영상’ 유포로 이어졌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동영상 속 여성이 이시영을 닮기는 했으나 이시영은 아니라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근거로는 체형을 가장 많이 들고 있다.

다른 여자 연예인들도 이처럼 비슷한 외모의 여성 동영상으로 곤혹을 겪은 바 있다. 이러한 유사 동영상 유포는 모두 사실이 아님을 알고 판명이 나도 본인에게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다.

이시영은 현재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출연 중이며, 찌라시 논란에도 불구하고 1일 내색없이 촬영이 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영 루머에 네티즌들은 “이시영 아니던데 이미지만 훼손되고 짜증나겠다”, “동영상 속 여자는 가슴 수술을 한 티 너무 나고 완전 아니던데”, “이시영 닮은꼴”, “무엇을 덮으려고 이시영 찌라시가 나왔나”, “이시영 찌라시 딱 봐도 루머”, “절대 봐주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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