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27억원·박근혜 6억원 둘러싼 질문…대답은 어디에?
새누리당 박근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2차 TV토론에서도 설전을 벌인 가운데, 그들이 끝내 답하지 않은 질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후보는 ‘6억원’에 대한 세금을 냈는지 답하지 않았고, 이 후보는 대선후보로서 받는 국고보조금 ‘27억원’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시작은 이 후보 였다. 그는 “박 후보가 지난 토론에서 전두환 정권으로부터 6억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는데 비자금 아닌가. 박 후보는 당시 은 ...
[대선후보 2차토론]박근혜·이정희의 설전…문재인의 비전
새누리당 박근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2차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인 가운데, 특히 박 후보가 지난 1차 토론과 달리 적극적으로 맞공세를 펼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2차 TV토론이 열렸는데, 역시나 이 후보는 기조연설부터 박 후보를 향한 맹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이정희 방지법을 발의했다”며 “이것이 박정희 스타일, 유신 스타일입니까”라고 꼬집었다. 이어 “박 후보가 청 ...
[대선후보 2차토론] 확 달라진 박근혜?…여전한 이정희·문재인
새누리당 박근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2차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여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박 후보가 지난 1차 토론과 달리 적극적으로 맞공세를 펼쳐 더욱더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10일, 드디어 가뭄에 단비 같은 2차 TV토론이 열렸다. 이날도 역시나 이 후보는 기조연설부터 박 후보를 향한 맹공세를 펼쳤다. 그는 “새누리당이 이정희 방지법을 발의했다”며 “이것이 박정희 스타일, 유신 ...
박근혜, 정책공약집 발표…늦어진 이유는? “실현가능성 검토 때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0일 ‘중산층 70% 재건 프로젝트’를 실현할 20대 분야 201개 공약을 담은 정책공약집을 내놓았다. 특히 이번 공약집은 박 후보와 의견충돌 후 냉전 상태에 있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발표해 화제다. 박 후보는 공약집에서 국민통합ㆍ정치쇄신ㆍ일자리와 경제민주화ㆍ중산층 재건이라는 ‘4대 국정지표’를 제시했다. 이어 그 산하에 경제민주화ㆍ안전한 사회ㆍ정부개혁ㆍ정치쇄신 등 20대 ...
문재인, 군포서 안철수와 공동유세 “정권교체가 머지않았다”…지지율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9일 경기 군포 산본역 앞에서 공동 선거유세에 나섰다. 특히 안 전 후보는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호소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곧 야권성향이 짙은 젊은층의 투표를 독려해 문 후보의 지지율을 올리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두 후보가 제대로 힘을 합침에 따라 문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단 이번 공동유세에는 추운 날씨 ...
김무성, 문재인 맹비난 “안철수에 구걸, 사죄와 읍소”…네거티브 공세?
김무성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게 맹비난을 쏟아부어 ‘네거티브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문 후보에게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에게 구걸하는 모습이 한심하다’면서 다소 수위 높은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김 본부장은 지난 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한 안철수 전 후보를 끌어들이기 위해 던진 문 후보의 거국내각은 전형적인 권력 나눠먹기이며, 밀실야합 ...
각종 논란으로 얼룩진 박근혜·문재인의 광화문 대첩…승자는 누구?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광화문 대첩’이 화제다. 특히 문재인 캠프의 박용진 대변인이 집회 참가자의 인원, 유세장의 열기, 인터넷 TV 등 모든 면에서 문 후보가 앞섰다고 평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참가인원으로 비교해 보면 경찰추산 2만 5천명이 참가한 민주당 유세 참가인원이 새누리당 참가인원(1만 5천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허나 상 ...
안철수·문재인, 회동 후에도 지지율 변동 미미…‘불협화음은 곧 대선필패’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전격회동을 하며 ‘문-안 연대’의 시작을 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후보의 지지율 변동이 미미해, 일각에선 ‘안철수 효과’가 거품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허나 ‘약속’보다는 ‘실천’을 중요시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반영됐다는 의견이 다수다. 일단 지지율부터 살펴보면 박 후보가 여전히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가 양자회동 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
한화갑, 전라도 발전위해 박근혜에게 비싼 가격으로 팔렸다?
한화갑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가 전라도를 ‘민주통합당의 식민지’라고 표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이 “비싼 가격으로 팔렸다”고 설명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7일 한 전 대표는 PBC ‘열린 세상 오늘’에 출연해 “지금 민주당은 전라도에서 표만 필요로 하지 전라도에 베푼 것이 없다”면서 “전라도민들은 민주통합당을 지지하는 한 민주당의 식민지”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우리가 민주당 밀어줄 때 김대중 대통령 만 ...
안철수, 국민의 뜻 받들어 문재인 지지…‘진보진영의 한계 뛰어넘나?’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전격적으로 나섰다. 사퇴 이후 잠복기를 가지고 있던 그가 드디어 결단을 내림으로써 ‘문-안 연대’가 결성된 것이다. 이에 과연 얼마만큼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안 전 후보는 문 후보와 서울 중구 한식당 ‘달개비’에서 전격 회동을 통해 ‘문-안 연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대해 안 전 후보는 “오늘은 대선에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