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6년 연속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 선정
경제 2014/10/21 10: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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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코리아 홈페이지



[디오데오 뉴스] ‘구글코리아’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으로 선정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대학생 및 구직자 507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을 조사한 결과 27.6%로 ‘구글코리아’가 2009년 이후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전년과 동일하게 ‘유한킴벌리’(14%)가 올랐고, 3위는 4계단 상승한 ‘BMW코리아‘(5.3%)가 랭크되었다.



다음으로는 △ 스타벅스코리아 (4.5%) △ 한국쓰리엠 (4.5%) △ 나이키스포츠 (4.1%) △ 한국지멘스 (3.7%) △ 한국씨티은행 (3.2%) △ 홈플러스 (3.2%) △ 넥슨코리아 (3%) △ 한국P&G (3%)가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응답자 10명 중 7명(71.4%)은 실제로 외국계기업에 입사지원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는 구글코리아, 한국지멘스, 홈플러스는 자유로운 조직문화, BMW코리아, 한국P&G는 우수한 복리후생제도, 나이키스포츠는 대외적 평판 등 이미지, 한국쓰리엠은 높은 연봉과 우수한 복리후생제도, 한국씨티은행은 높은 연봉, 넥스코리아는 우수한 복리후생제도와 업계 기술력&전문성을 가장 많이 선택해 기업별로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들은 외국계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외국어 회화 능력’(45.3%)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밖에 ‘업계 전문성, 능력’(18.2%), ‘해외경험, 글로벌 감각’(8.3%),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7.2%), ‘성실함,인성,열정’(7.2%) 등을 들었다.



1, 2위를 제외하고는 남녀가 선호하는 기업이 차이를 보였다.

여성의 경우 ‘스타벅스코리아’(7.9%), ‘한국쓰리엠’(5.4%), ‘한국P&G’(4.9%) 순으로 선호했으며, 남성은 ‘BMW코리아’(6.6%), ‘나이키스포츠’(6.6%), ‘한국지멘스’(5.3%)를 꼽았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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