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코리안투어 부산오픈 2R 단독선두 도약…투어 통산 3승 도전
스포츠/레저 2022/07/01 18: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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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KPGA 제공) /뉴스1 DB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부산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황중곤은 1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 밸리(파71·70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황중곤은 2위 이상엽(28·6언더파 136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2012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한 황중곤은 2014년 매일유업오픈, 2017년 KPGA선수권 등에서 우승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PGA)도 병행하며 4승을 기록했다.

올해 군 전역 후 투어에 복귀한 황중곤은 이번 대회에서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중곤은 첫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11번홀(파4)에서 한 타를 잃었다. 이후 13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그는 16번홀(파3)에서도 한 타를 더 줄여 전반에 두 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다. 3번홀(파3)과 4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황중곤은 6번홀(파3)에서 한 타를 잃었다. 하지만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황중곤은 경기 후 "매 대회 기분 좋게 경기하는데 성적도 괜찮아서 자신감이 올라왔다"면서 "날씨가 더운만큼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퍼트만 잘 따라주면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상엽은 이날 3타를 추가해 단독 2위가 됐다. 11번홀까지 보기없이 5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지만 막판 2타를 잃으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전날 선두그룹을 형성했던 김태훈(37·웹캐시그룹)과 이태희(38·OK저축은행), 박성국(34·케이엠제약)은 모두 순위가 쳐졌다. 이태희가 이븐파를 기록해 공동 4위를 마크했고, 김태훈은 2오버파, 박성국은 3오버파로 부진해 각각 공동 11위, 공동 20위로 밀려났다.

한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올해 복귀, 이번 대회에서 초청선수로 나선 정희도(25)는 첫날 11오버파에 이어 2라운드에서 8오버파를 기록해 컷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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