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굳히려는 울산, '동해안 더비'에서 포항과 맞대결
스포츠/레저 2022/07/01 16: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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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22 K리그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한 울산 현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2.6.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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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는 전북 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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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1 선두를 굳히려는 울산 현대가 중요한 순간 '동해안 더비'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를 만났다.

울산은 2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19라운드 포항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12승4무2패(승점 40)로 K리그1 순위표에서 최상위에 자리한 울산은 2위 전북 현대(승점 32)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많은 팀들의 견제를 받고 있는 울산은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승수를 쌓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 부천FC(K리그2)와의 경기에서는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혈투 끝에 6PK5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이 경기에 엄원상, 아마노 준, 김영권, 조현우 등에게 휴식을 주면서 포항전에 대비했다.

통산 171차례 동해안 더비에서 울산은 58승51무62패로 근소하게 밀리고 있지만, 홍 감독 부임 이후에는 3경기에서 2승1무로 성적이 좋다.

지난 3월27일 홈에서 열린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레오나르도와 임종은의 연속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울산을 상대하는 포항의 흐름은 썩 좋지 않다. 6월에 치렀던 3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했고, 지난달 29일 대구와의 FA컵 8강전에서 주전들을 모두 가동하고도 2-3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현재 5위(승점 27)에 있는 포항은 상위권으로 올라서기 위해 반드시 안방에서 울산을 누른다는 각오다. 포항은 이번 울산전에 베테랑 수비수 신광훈이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 신광훈은 이변이 없는 한 울산전에서 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선두 울산을 추격하고 있는 전북은 2일 오후 7시 김천상무 원정을 떠난다.

전북은 6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다른 팀이 됐다. 리그 3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2승1무의 상승세를 탔고, 지난달 29일 수원 삼성과의 FA컵 8강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 3-0 승리를 따냈다.

특히 올 시즌 극심한 골 침묵 중인 공격수 구스타보가 전반 40분 이날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린 것이 고무적이었다. '화공(화려한 공격축구)'이 다시 타오르고 있는 전북은 김천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 울산을 더욱 압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9위(승점 19)에 머물러 있는 김천은 국가대표 골잡이 조규성(11골)을 앞세워 안방에서 반드시 승리를 수확한다는 각오다. 조규성은 이번 시즌 11골을 넣어 이적이 확정된 무고사(인천·14골), 주민규(제주·12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 3승6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는 대구는 FA컵 4강 진출의 상승세를 몰아 10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대구는 고재현(7골), 세징야(5골), 제카(4골)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가동하고 있는 것이 반갑다.

3일 오후 7시 안방에서 홈경기를 갖는 대구의 상대는 수원FC다. 수원FC는 최근 3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수원FC는 간판 공격수 이승우가 대구를 상대로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올해 K리그1에 입성한 이승우는 8골 2도움으로 득점부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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