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박수·환호, 선물 같은 순간…무대에서 보답하겠다"
연예 2022/06/30 15: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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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포스터, 옥주현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마타하리'를 홍보하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옥주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붕까지 꽉 채워주시는 관객분들, 터질듯한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시는 선물같은 순간을 가슴 깊이 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늘 그래왔듯이 무대에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의 마지막 티켓 오픈 일정을 공유했다. 또한 캐스팅 스케줄과 좌석배치도 등도 함께 게시물로 올리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최근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과 관련한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4일 배우 김호영이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이 발단이 됐다. 이를 두고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옥주현을 겨냥한 말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옥주현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스팅에 대한 의혹은 자신이 해명할 몫이 아니라며 고소로 대응할 계획을 밝혔고, 지난 20일 김호영과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김호영 측은 지난 21일 직접 확인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한 이후 지난 22일부터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의 성명문 릴레이가 이어졌다.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등은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냈고, 김소현 정선아 차지연 신영숙 정성화 등 다수 유명 뮤지컬인들이 이 성명문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기도 했다.

결국 옥주현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엘리자벳' 캐스팅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어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또한 이날 "지난 15일 (불거진) 캐스팅 관련 의혹에 대해 옥주현 배우의 어떠한 관여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음에도 논란이 계속되는 현재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원작자의 승인 없이는 출연진 캐스팅이 불가함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김호영이 옥주현과 통화를 통해 원만하게 화해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 25일 김호영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관계자는 "김호영 배우가 옥주현 배우에게 연락을 취했고 서로 스케줄이 있어 어젯밤에 통화가 됐다"며 "오랜 시간 통화를 했고 두분이 오해를 다 푸셨다, 상호 원만하게 마무리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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