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4년간 친정에 매주 요리대접"…감동 일화 고백(종합)
연예 2022/06/29 23: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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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소유진이 백종원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소유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외에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함께했다.

아이 셋을 키우는 '다둥이 맘' 소유진은 힘든 점을 묻자 "아이 키우는 엄마들 다 힘들다"라며 육아를 위해 배운 게 많다고 전했다. 아로마 테라피스트, 비누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소유진은 "아이들이 없었다면 시도를 못 해 봤을 것들을 많이 했다"라며 아동심리 미술치료 관련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주중에는 회사 출근과 촬영 등으로 바쁘지만 주말에는 삼시세끼 모두를 전담한다고 고백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소유진은 "남편이 '칼퇴근'으로 유명하다, 회식해도 10시 전에 들어온다, 제가 기도하는 게 출장, 1박 2일 촬영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소유진은 최근 백종원이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를 통해 1박 2일 촬영을 한다고 전하며 환호했다.

소유진은 첫째 출산 이후, 쓴 이유식 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소유진은 "책이 20만 부가 판매됐다, 인세가 아직도 들어와 너무 감사하다, 엄마들에게 진심이 통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유진은 "첫째가 심장에 구멍이 뚫린 채 태어나서 아팠다"라며 이유식에 특별히 신경을 썼던 이유를 고백했다. 소유진은 "생각 외로 남편이 이유식에는 약하더라, 전혀 감을 못 잡아서 내가 100% 떠안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소유진은 넘치는 식재료 때문에 어떻게 해 먹을지가 늘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냉장고만 약 10대가 있다고. 소유진은 "냉장고에 얹혀사는 느낌이다, 냉동고도 업소용이다, 냉장고 정리가 일이다"라며 냉장고에 지친 기색을 내비쳐 폭소를 안겼다.

'오은영 리포트'의 MC로도 활약 중인 소유진은 출연하기까지 백종원의 도움이 컸다고 고백했다. 소유진 백종원 부부는 육아를 위해 주말에는 녹화 일정을 잡지 않았고, 이에 일요일 녹화인 '오은영 리포트'를 위해 백종원이 아이 셋 육아를 전담했던 것. 소유진은 "배운 걸 까먹을까 봐 녹화 후에는 많이 얘기한다, 부부관계에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전했다.

백종원 못지않은 먹성을 자랑한 소유진은 "먹는 걸 좋아해서 남편 만난 것 같다"라며 "남편이 내가 좋았던 이유가 많은 메뉴를 시켜도 좋아해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유진은 싸이, 자두 등과 함께 '엽기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과거를 전하며 '엽기 먹방'으로 화제가 됐던 신인 시절을 고백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결혼하자마자 4년 동안 친정에 가 매주 요리를 해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유진은 그런 백종원의 행동을 처음에는 못마땅해했다고. 소유진은 "4년을 매주 했는데, 그러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매주 안 봤으면 어쩔 뻔했지?'라는 생각에 세월이 지날수록 고맙다"라며 아버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백종원에게 고마움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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