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르시아, KBO리그 데뷔전은 빨라도 다음 주…"급할 거 없다"
스포츠/레저 2022/06/29 16:52 입력

100%x200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LG 트윈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가 빨라도 다음 주에나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류지현 LG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가르시아가 최상의 준비 상태를 만들 때까지 경기에 기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LG는 엉성한 타격으로 보탬이 안 된 리오 로이즈를 웨이버 공시하고 가르시아를 영입했다. 우투양타 내야수인 가르시아는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4 6홈런 19타점 1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566의 성적을 남겼다.

가르시아는 24일 가족과 함께 입국했고, 28일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러나 아직 1군 엔트리에는 등록되지 않았다.

류 감독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니다. 오락가락 비가 내리는 날씨 탓에 실내 훈련만 소화하고 있다.

류 감독은 "어제(28일) 가르시아와 면담을 하면서 '서둘러 경기를 뛰는 것보다 최상의 컨디션에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가르시아도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급할 것 없는 만큼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 일단 이번 주에는 가르시아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가르시아가 컨디션을 끌어올려 주말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결정된 것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류 감독은 전날 경기에서 리드오프를 맡아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끈 박해민을 호평했다. 특히 박해민이 7회말 1루에 출루한 후 런다운에 걸린 상황에서도 2루 도루에 성공해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한 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 감독은 "박해민은 순간적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 런다운에 걸렸다고 (아웃이라고 판단해) 포기하지 않는다. 1루와 2루 사이에서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뛰어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계산을 하고 움직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