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측 "투어공연 개최되지 않을 것…혼선 없길" [전문]
연예 2022/06/29 16: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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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김희재 측이 전국투어를 개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2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님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희랑님'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 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재 김희재님의 투어공연과 관련해 모코ent 공연기획사와 공연 무효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지난 28일 모코ent 공연기획사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김희재님의 서울공연 프레스 오픈 공지 메일을 언론사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모코ent 공연기획사에 계약 위반으로 인한 공연 무효를 통보하고 현재 소송 중에 있다"며 "이번 김희재 투어공연은 개최되지 않음을 명확하게 알려드리며 희랑님들께 이번 투어 공연에 관련하여 혼선이 없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후 소속사는 공연에 관련한 진행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려드리겠다"며 "다시 한번 희랑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항상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이 전국 투어 기획사 모코.ent를 상대로 공연 무효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지난 27일 전해졌다. 스카이이앤엠 측은 "지난 24일 모코.ent를 상대로 계약무효를 내용으로 한 소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모코.ent는 서울 공연 2회(7월9일, 7월10일), 부산 공연 2회(7월23일, 7월24일), 광주 공연 2회(7월30일, 7월31일), 창원 공연 2회(8월6일, 8월7일)까지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에도 납기일까지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스카이이앤엠 측은 지난 13일 내용증명을 통해 모코.ent에 지급이행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도 아티스트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희재 전국 투어 기획사 모코.ent도 지난 27일 "총 3회분의 출연료(7월 9일, 10일, 23일 공연분)를 이미 지난 1월에 스카이이앤엠 측에 미리 선지급했으나 김희재 측은 아티스트 본인 이름을 걸고 하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단 한차례도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고 콘서트 준비를 위한 음원 제공 및 홍보에 비협조적이었으며 모코.ent의 거듭 된 요청에도 12일째 연락두절 상태였다"고 주장하는 입장문을 냈다.

이어 "스카이이앤엠이 출연료 5회분도 선지급하라는 내용은 계약상 명시가 돼 있는 것이 맞지만 티켓 판매가 열리기 하루 전인 5월29일까지 5회분을 지급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사 모두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 내용은 6월13일 스카이이앤엠측이 발송한 내용증명을 통해 뒤늦게 통보를 받았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에 모코.ent는 내용증명을 통해 '5회분을 지급할 테니 성의있는 연습 참여와 곡(김희재와 스카이이앤엠에서 보유한 리스트)을 전달해달라'는 요청을 수차례 드렸으나 단 한 곡도 받지 못해 편곡팀이 2주 동안 밤을 새워 곡을 만들고 있다"는 상황도 전했다.

또한 모코.ent는 "3회분 출연료 지급 후 아티스트의 홍보불참 및 진행 비협조에도 묵묵히 콘서트를 준비해온 저희와 이미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콘서트 연습 합류와 공연진행에 협조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정상적으로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업무를 보고 있는 180명의 스태프들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빠르게 복귀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하 김희재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카이이앤엠입니다.

소속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희랑님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 전합니다.

현재, 김희재 님의 투어공연 관련하여 모코ent 공연기획사와 공연 무효 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8일 모코ent 공연기획사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김희재 님의 서울공연 프레스 오픈 공지 메일을 언론사에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모코ent 공연기획사에 계약 위반으로 인한 공연 무효를 통보하고 현재 소송 중에 있습니다. 이번 김희재 투어공연은 개최되지 않음을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희랑님들께 이번 투어 공연에 관련하여 혼선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추후 소속사는 공연에 관련한 진행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희랑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항상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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