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더 해도 되겠다는 용기" 30대 선미에게도 '열이 올라요'(종합) [N현장]
연예 2022/06/29 15:16 입력

100%x200

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가진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Heart Burn)’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100%x200

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가진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Heart Burn)’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100%x200

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가진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Heart Burn)’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100%x200

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가진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Heart Burn)’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100%x200

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가진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Heart Burn)’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100%x200

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가진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Heart Burn)’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100%x200

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가진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Heart Burn)’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100%x200

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가진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Heart Burn)’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선미가 신곡 '열이 올라요'를 발표하며 30대 솔로 여가수로서의 자부심과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선미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한플레이 스퀘어에서 일곱번째 싱글 앨범 '열이 올라요' 발매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요정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등장한 선미는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며 "그 어느때보다 홀가분해졌다, 마음도 음악도 콘셉트도 많이 덜어냈지만 가벼운 앨범은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열이올라요'는 한여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나른하면서도 묘한 선미만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열이올라요'는 귀에 쉽게 꽂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으로,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로운 표현법으로 그려냈다. LA의 여름 햇살 아래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선미의 싱그러운 예쁨을 한껏 담아냈다.

선미는 '열이 올라요'에 대해 "사랑의 열병 때문에 열이 오르는 여자의 메시지"라며 "우리가 살면서 열이 오를 때가 많지 않나, 직장이나 학교에서 많이 들어주셨으면"이라고 바랐다. 선미는 "도입부가 기타 선율로 시작하는데, 그 소리가 굉장히 동양적이다"라며 "한국의 한과 얼이 담긴 기타 리프로 시작해, 묘한 매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선미는 지난 2020년 발매한 '보랏빛 밤'의 발매일과 이번 앨범의 발매일을 같게 했다. 선미는 "의도했다"며 "'보랏빛 밤'이 여름밤의 열기라면 '열이 올라요'는 한낮의 열기를 담았다, 낮버전의 '보랏빛 밤'이고 듣기편안한 음악이다"라고 설명했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콘셉트로 사랑받고 있는 선미는 이번 신곡에서도 포인트가 되는 가사와 멜로디에 맞춰 대형부채, 고무줄 등의 색다른 아이템을 활용하여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재밌는 구성의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안무는 팀 아우라와 프라우드먼의 모니카가 만들었다고. 선미는 "그림처럼 예쁘게 구성되는 것이 많다"며 "포인트는 훌라춤이고 중간에 고무줄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선미는 "나는 어렸을 때 고무줄 놀이를 했는데, 요즘 젊은 분들은 모르더라"라며 "내 음악을 들어주는 분들의 연령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추억이 될 수도 있고, 어린분들이나 해외분들에게는 신기한 대목일 수 있다"고 어필했다.

선미는 또 이번 활동 비주얼에 대해 "여름의 뜨거움을 표현하기 위해 주근깨와 오렌지색 머리를 표현했다"며 "주근깨는 엄마에게 물려받지 못해 직접 그려넣었다, 머리카락은 붙인 것"이라며 웃었다.

수록곡 '풋사랑(Childhood)'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에도 참여해 음악적 개성을 드러냈다. 세련되면서도 추억이 돋아나는 사운드와 멜로디 위에, 누구라도 겪었을 순수하고 풋풋했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선미만이 가진 섬세하고 감각적인 보컬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선미는 다양한 매력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내 몸에 맞지 않는 것은 하지 앟으려고 한다"며 "모든 음악에는 내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밝혔다.

또 그는 스스로에게 격려해주고 싶은 부분을 묻는 질문에 "버틴 것"이라고 답하며 "쉽지 않은 일인데 살아 남은 것, 이 자리에 있는 것이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배들이나 동료들에게도 하는 말인데, 겸손하고 도태되지 말고 100m 달리기 선수가 아니라 마라토너의 마음으로 오랫동안 달려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미는 "나는 지금 24살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며 "다들 30살이 되면 기분이 싱숭생숭하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어리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시나' 때만해도 '나도 2~3년이면 끝이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여자 가수들의 수명이 짧다고 생각했는데 옛날 마인드였다"고 말했다.

선미는 "시대가 바뀌었다"며 "사람이 충분히 성장하고 새로워보이면 나이와 상관없이 응원하게 되더라, 나도 10년 정도 더 해도 괜찮은 가수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용기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mail protected]@news1.kr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