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선미 "신곡, 동양적…한국의 한과 얼 담겨 묘한 매력" [N현장]
연예 2022/06/29 14: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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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가진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Heart Burn)’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선미가 10개월만에 컴백해 신곡에 대해 "동양적인 매력이 있다"고 어필했다.

선미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한플레이 스퀘어에서 일곱번째 싱글 앨범 '열이 올라요' 발매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열이올라요'는 한여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나른하면서도 묘한 선미만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열이올라요'는 귀에 쉽게 꽂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으로,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로운 표현법으로 그려냈다. LA의 여름 햇살 아래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선미의 싱그러운 예쁨을 한껏 담아냈다.

선미는 '열이 올라요'에 대해 "사랑의 열병 때문에 열이 오르는 여자의 메시지"라며 "우리가 살면서 열이 오를 때가 많지 않나, 직장이나 학교에서 많이 들어주셨으면"이라고 바랐다. 선미는 "도입부가 기타 선율로 시작하는데, 그 소리가 굉장히 동양적이다"라며 "한국의 한과 얼이 담긴 기타 리프로 시작해, 묘한 매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콘셉트로 사랑받고 있는 선미는 이번 신곡에서도 포인트가 되는 가사와 멜로디에 맞춰 대형부채, 고무줄 등의 색다른 아이템을 활용하여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재밌는 구성의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안무는 팀 아우라와 프라우드먼의 모니카가 만들었다고. 선미는 "그림처럼 예쁘게 구성되는 것이 많다"며 "포인트는 훌라춤이고 중간에 고무줄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선미는 "나는 어렸을 때 고무줄 놀이를 했는데, 요즘 젊은 분들은 모르더라"라며 "내 음악을 들어주는 분들의 연령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추억이 될 수도 있고, 어린분들이나 해외분들에게는 신기한 대목일 수 있다"고 어필했다.

선미는 또 이번 활동 비주얼에 대해 "여름의 뜨거움을 표현하기 위해 주근깨와 오렌지색 머리를 표현했다"며 "주근깨는 엄마에게 물려받지 못해 직접 그려넣었다, 머리카락은 붙인 것"이라며 웃었다.

수록곡 '풋사랑(Childhood)'은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에도 참여해 음악적 개성을 드러냈다. 세련되면서도 추억이 돋아나는 사운드와 멜로디 위에, 누구라도 겪었을 순수하고 풋풋했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선미만이 가진 섬세하고 감각적인 보컬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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