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내"…천만 '범죄도시2' 마동석→손석구가 전한 진심(종합)
연예 2022/06/15 18: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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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 마동석(왼쪽)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GV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022.6.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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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GV에서 영화 주역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재광, 하준, 허동원, 최귀화, 손석구, 마동석.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022.6.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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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GV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022.6.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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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GV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022.6.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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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GV에서 영화 주역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재광, 하준, 허동원, 최귀화, 손석구, 마동석.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022.6.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범죄도시2'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천만 돌파에 대한 감사함을 직접 전했다.

15일 오후 5시30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흥행 감사 GV(관객과의 대화)를 열고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허동원, 하준, 정재광,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2'는 개봉 25일째인 지난 11일 1000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는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이자,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 마동석 주연 기준 4번째 천만 영화 및 역대 20번째 천만 관객 동원 한국 영화가 됐다.

이를 기념해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서 이 감독은 "너무 감개무량하고 이렇게까지 잘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관객분들께서 너무 큰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도 "아직도 얼떨떨하고 일단은 매일 사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마음 상태다"라며 "늘 너무 아직도 얼떨떨하고 그렇다"고 떨리는 소감을 말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흥행에 대해 "여러 편 기획해놓은 사건에 걸맞은 악역들이 맞게 배치돼 있어서 그게 중요한 부분이었다"라며 "그리고 형사 액션 영화에서 범인을 열심히 잡다가 영화 끝에 결국 죽었다고 하면 안 볼 것 같지 않나, 어쨌든 형사가 권선징악으로 때려잡는 영화를 예전부터 만들고 싶었는데 그 부분을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클리셰가 나쁜 게 아니고 어쩔 때 진심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또 다른 부분은 제가 싸움을 잘하니까 그렇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긴장했다며 땀을 흘리던 손석구는 땀을 닦고 돌아오기도 했다. 특히 땀으로 등이 젖었다고 하자, 마동석은 "뒤돌아서 무대에 들어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이후 손석구는 '하이에나 같은 강해상을 어떻게 표현했냐'는 물음에 "우리 영화 매력이 자세한 전사를 보여주기보다는 앞으로 밀고 나가는 통쾌한 영화"라며 "저도 감독님과 처음에는 강해상이 왜 이렇게 돈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지,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돈에 대한 집착으로 나아가는지 얘기했는데,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왜'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기보다는 이미 집착에 눈이 멀어서 돌아버린 상태로 앞으로 나아가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멈출 수 없는 상태에 사람으로 가는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이미 얘는 결정을 하고 멈출 수 없는 캐릭터의 속도에 저는 많이 무게를 주려고 했다"고 답했다.

기억에 남는 촬영에 대해서도 손석구는 "제가 기억에 남는 신은, 한국에 와서 작전을 짜면서 지시를 전달하는데, 그게 사실은 밖에서 찍은 게 아니고 안에서 찍고 창문 그림을 입힌 거였는데, 감독님이 진짜 같은 그림을 좋아해서 그때 진짜 테이크를 많이 갔고, 저도 테이크를 많이 가는 걸 좋아함에도 목 끝까지 '못하겠다'는 말이 올라왔다, 하지만 못했다, 감독님이 너무 힘을 주셔서 하니까"라며 "그리고 '5대 5' 대사도 그날 스태프, 배우들 쭉 모아놓고 심지어 그날 촬영도 접고 아이디어만 짜다 나온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동원은 '범죄도시2'에서도 댓글 홍보 요정으로 나서고 있다고 했다. 앞서 '범죄도시' 홍보를 위해 댓글을 5600개 작성했다는 일화와 관련해 "사랑받길 원했던 마음으로 '범죄도시1'부터 홍보를 시작했다"라며 "제가 연극배우라 연극 무대에 서고 나서, 댓글을 남겨도 소규모, 500개 정도였다"라며 "그런데 '범죄도시'에선 앞서 5600개라고 나왔는데, 그땐 초반이라 그렇고 (댓글 홍보를) 마무리 할 때 즈음엔 2만개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범죄도시2' 해시태그도 지금 인스타그램에서 7만6000개까지 해시태그를 반 정도 찾아 봤다"라며 "사실 많이 버거운데,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남기다 보니까 쌓였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스타에서 제가 광고성 스팸으로 확인이 됐나보더라, 24시간 정지도 됐는데 조금 노하우가 생겨서 시간차를 두고 남기다 보니까 봐주는 것 같기도 하고 천천히 남겨두고 있다'며 "'범죄도시2'도 최대한 남기고 있으니 또 남기면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일만 반장 별명을 본 따 '전천만'이라는 별명으 들은 최귀화는 "사실 저는 이제 세 번째 천만 배우다, 그래서 이런 자리가 익숙하다"라며 너스레를 떤 뒤, "(마)동석이 형님은 사천만 아니냐"고 했다. 이에 마동석은 "저는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손석구는 마동석에 특별한 고마움을 전하며 "배우 대 배우로서 배운 것도 물론 많지만, 배우라면 누구나 마음 한 편에 언젠간 내 이야기를 가지고 내가 직접 제작해보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실현해준 블루프린트(청사진)를 선배님이 보여줬다"라며 "나한테도 그렇게 하라고 동력을 많이 줘서, 선배님처럼 원숙한 액션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못하겠지만 저만의 방식으로 제가 제2의 마동석이 되어야 겠다는 꿈을 꾸게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래서 스태프, 스턴트분들에게 감사드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선배님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마동석은 '범죄도시2' 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 영화 자체가 액션 영화라서 배우들도 여기 저기 피나고 다치면서 촬영을 하지만, 저와 싸우는 스턴트 팀이 제가 복싱도 하고 그래서 타격을 할 때 보호장치를 해도 충격을 받는다"라며 "그걸 다 몸으로 받아주면서 한 장면, 한 장면 다 잘 나오게끔 해줬는데, 그분들이 계셔서 정말 좋은 액션 영화가 된 거라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조단역 모든 배우들이 정말 1500대 1로, 3~4차 오디션까지 보고 들어왔다, '범죄도시'는 1편부터 그랬지만 연기는 잘하지만 기회를 못 잡으신 분들,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곳곳에서 좋은 연기 보여주셔서 배우이지만 제작자라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영화는 저한테 여러 가지 부분이 감동적인 게 같이 제작진도 그렇고 감독님도, 배우들도 한마음 한 뜻으로 같이 노력하고 고민하고 얘기하면서 즐거웠지만 고통스러운 부분도 있엇을 텐데 한마음으로 이겨냈다"며 "앞으로 제가 흥행이 안 되는 영화도 하고, 잘 되는 영화도 하겠지만 그런 좋은 마음들을 계속 갖고 영화를 할 것이다, 좋은 영화만들면서 보답하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준은 "큰 형님으로 든든하게 계셔주신 석도형님께 감사하다"라며 "그리고 감독님이 정말 많이 뛰어다녔다. 감독님이 저렇게 뛰어다니시는데 정신 바짝 들고 해야겠다 해서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정재광은 "오디션 볼 때 감독님 앞에서 연기하는데 제 부족한 연기를 보시고 캐스팅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현장에서 길을 헤맬 때, 다들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앞서 지난 5월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이후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7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20일째 900만, 25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26일째 '겨울왕국'(2014) '인터스텔라'(2014) 및 역대 5월 개봉 최고 흥행작 '기생충'(2019)의 기록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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