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삼성에 위닝시리즈 확보…류지현 감독 통산 100승(종합)
스포츠/레저 2022/05/28 21: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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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 LG 박해민이 3회말 2사 안타를 친 후 1루로 향하고 있다. 2022.5.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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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NC 선발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2020.5.2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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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트윈스와의 경기 6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2타점 3루타를 친 키움 이정후가 기뻐하고 있다. 2022.5.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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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초 KIA 선두타자 나성범이 중견수 뒤편 2루타를 때린 뒤 2루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5.2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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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4회말 1사 한화 터크먼이 타격을 하고 있다. 2022.3.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LG 트윈스가 이틀 연속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통산 100승 고지에 올랐다.

LG는 28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LG는 시즌 28승(21패)째를 올리며 단독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5연패에 빠져 23승25패(6위)가 됐다.

LG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는 6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5승(1패)째를 따냈다. 이날도 5이닝 이상을 투구한 켈리는 연속 경기 5이닝 이상 투구를 66경기로 늘렸다.

타선에서는 박해민이 3점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송찬의도 홈런을 때려내는 등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홍창기와 이재원, 김민성도 각각 2안타씩을 뽑아 승리에 기여했다.

LG는 초반부터 상대 선발 백정현을 두들겨 빅이닝을 만들었다. 1회초 선제 실점했지만 1회말 2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한 LG는 2회 대거 5점을 추가했고, 3회에도 1점을 더해 8-2로 달아났다.

이후 6회에 김현수의 적시타로 1점을 낸 LG는 7회초 삼성에 2실점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실점없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지난해부터 LG 지휘봉을 잡은 류 감독은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100승(14무 79패)을 채웠다. KBO리그 역대 49번째 100승 감독에 등극했다.

NC 다이노스는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5-0으로 꺾었다.

구창모는 575일 만에 1군에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간 구창모는 NC가 승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지난 2020년 7월18일 창원 KT 위즈전 이후 679일 만에 기록한 승리다.

구창모가 내려간 뒤 NC는 4명의 불펜 투수를 내보내 두산 타선을 무실점 봉쇄했다.

타선은 마운드가 호투하는 동안 4회 2점, 5회 1점, 7회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의지와 이명기가 3안타 경기를 했고 손아섭, 박건우, 노진혁, 김기환이 멀티히트를 때렸다. 닉 마티니는 시즌 8호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NC는 16승33패가 됐다. 반면 일격을 당한 두산은 23승1무23패로 단독 5위를 유지했다.

부산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 10회 터진 이정후의 결승 홈런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6-3으로 꺾었다.

전날(27일)에 이어 이틀 연속 롯데를 잡은 키움은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9승(20패)째를 올렸다. 나아가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키움은 5연속 위닝시리즈를 질주했다.

반면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릎을 꿇은 롯데는 5연패 늪에 빠졌다.

키움은 선발 투수 최원태가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연장 10회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은 이승호가 시즌 4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양 팀은 정규 이닝 동안 3-3으로 팽팽히 맞선 채 연장에 돌입했다.

위기 뒤에 기회를 잡은 키움은 연장 10회 홈런 한 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가 롯데 최준용과 9구 승부끝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6호 홈런이 가장 중요한 순간 나왔다.

6-3으로 달아난 키움은 이승호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롯데는 9회말 무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에서 안중열의 병살타와 이학주의 삼진으로 경기를 끝내지 못한 게 뼈아팠다.

광주에서는 홈팀 KIA 타이거즈가 리그 선두 SSG 랜더스를 9-3으로 눌렀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시즌 27승(21패)째를 올렸다. 경기를 내준 SSG는 5연승이 끊어지며 시즌 14패(33승2무)째를 떠안았다.

KIA는 상대 선발 이반 노바를 경기 초반부터 공략하며 리드를 잡았다. 1회 2점을 뽑은 KIA는 4회 1점을 추가했고, 5회에는 대거 4득점에 성공하며 7-0으로 달아났다.

6회 SSG에 2점을 내줬지만 7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더하면서 여유있게 승리를 챙겼다.

선발 투수 이의리가 6이닝 3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2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류지혁과 박찬호, 나성범, 소크라테스가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나성범과 최형우, 박동원은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5타점을 합작했다.

수원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난타전 끝에 KT 위즈를 9-8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시즌 18승(31패)째를 따냈다. 2번째 투수로 나온 이충호가 시즌 첫 승을 따냈고, 경기의 마지막을 책임진 장시환이 시즌 10세이브째를 올렸다.

반면 이틀 연속 경기를 내주고 2연패에 빠진 KT는 시즌 27패(21승)째를 기록했다. 선발로 나와 4이닝 8실점으로 부진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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