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순항…임희정·박현경 나란히 1승1패
스포츠/레저 2022/05/19 17: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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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GC에서 열린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리그 2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2.5.19/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주 연속 대회 2연패라는 진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매치플레이 대회 둘째 날에도 승리했다.

박민지는 1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열린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조별리그 2조 2번째 경기에서 최은우(27·한국토지신탁)를 1홀 남기고 2홀 차로 제쳤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전우리(25·DB손해보험)를 제압했던 박민지는 2연승으로 서연정(27·요진건설산업)과 함께 2조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박민지가 20일 경기에서 서연정까지 꺾으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이날 박민지는 1번홀(파4)과 2번홀(파5)를 가져가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3번홀(파3)과 4번홀(파4)을 잇따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6번홀(파5)도 패하며 역전까지 당했다.

그래도 박민지는 당황하지 않고 7번홀(파3)을 승리하며 전반 라운드를 동점으로 마쳤다.

박민지는 후반 라운드에서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10번홀(파4)에서 버디, 11번홀(파4)에서 파를 잡아내며 2홀 차 리드를 잡았다. 박민지는 15번홀(파4)을 내줬지만 16번홀(파3)을 승리했다. 결국 17번홀(파4)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NH주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올린 박민지는 2대회 연속 타이틀 방어에 도전 중이다.

3조의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과 4조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은 이날 나란히 패하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임희정은 김소이(28·휴온스)에게, 박현경은 배소현(29·DS이엘씨)에게 각각 1홀 남기고 2홀 차로 패했다. 나란히 1승1패가 된 임희정과 박현경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뒤 다른 선수들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총 6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1명이 16강에 진출하고, 16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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