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메시와의 맞대결 무산…아르헨티나 6월 방한 '불발'
스포츠/레저 2022/05/13 21: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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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2022.3.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많은 축구 팬들이 기대했던 손흥민(토트넘)과 리오넬 메시(PSG)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아르헨티나축구협회의 A매치 대행사 측으로부터 이날 아르헨티나가 6월에 방한할 수 없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벤투호'는 6월 4차례 A매치를 국내서 가질 계획이다.

브라질(2일), 칠레(6일), 파라과이(10일)와의 3연전이 확정된 상황에서 6월14일 한국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열릴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한 우루과이의 가상 파트너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기대를 모았다. 아르헨티나에는 메시 외에도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앙헬 디마리아(PSG)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다.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에서도 지난달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6월에 한국에서 원정 평가전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두 팀의 맞대결은 불발됐다.

평가전이 무산된 것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빡빡한 일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6월1일 영국 런던에서 이탈리아와, 6일에는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이스라엘과 평가전을 갖는다.

이어 내달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브라질과 경기를 하고 난 뒤 한국으로 이동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최근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브라질과의 A매치 취소를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취소된 것이 결국 한국과의 평가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예정대로 다음달에 4차례 평가전을 치른다는 구상이다. 이미 확정된 3개 국가 외에 새로운 평가전 상대도 결국 남미나 아프리카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국가들의 경우 6월에 국가대항전인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해 초청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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