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언론 "PAOK의 이다영, 이미 루마니아 라피드와 계약"
스포츠/레저 2022/04/21 16:04 입력

100%x200

PAOK 세터 이다영. (PAOK 구단 SNS).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PAOK(그리스) 세터 이다영(26)이 다음 시즌 루마니아의 라피드 부쿠레슈티로 이적한다고 그리스 언론이 전했다.

그리스 매체 '포스온라인'은 20일(현지시간) "이다영은 이미 라피드와 입단 계약을 마쳤다. 더 이상 PAOK에서 최선을 다할 이유가 없다"고 보도했다.

이다영이 활약 중인 PAOK는 2021-22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플레이오프 4강 1차전에서 파나티아코스에 0-3으로 완패했다.

포스온라인은 이다영이 PAOK의 패인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다영이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경기를 했다. 그의 참담한 토스에 PAOK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며 "라피드와 계약까지 한 이다영은 더 이상 최선을 다할 이유가 없다"고 이다영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사실 이다영의 라피드행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1일에도 포스온라인은 "카를로 파리시 올림피아코스 감독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라피드 부쿠레슈티 사령탑으로 부임하는데 이다영과 함께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다영은 쌍둥이 자매인 이재영과 함께 2021-22시즌을 앞두고 한국을 떠나 PAOK에 입단했다. 흥국생명에서 둘과의 계약을 포기했고, 국내에서 뛸 곳이 마땅치 않았던 이들은 그리스 무대로 이적했다.

무릎 부상 등으로 지난해 11월 귀국한 이재영과 달리 이다영은 PAOK에서 순조롭게 적응하며 팀의 주전 세터로 뛰고 있다. PAOK와 1년 계약을 맺은 이다영은 올 시즌 종료 후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