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美제작자조합상 후보 지명…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연예 2022/01/28 08: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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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포스터 / 사진제공=넷플릭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미국제작자조합(PGA)상 후보에 올랐다.

27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제작자조합은 오는 3월 열리는 제33회 미국제작자조합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을 TV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후보로 지명했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징어 게임'은 '시녀 이야기' '모닝 쇼' 석세션' '옐로스톤'과 경쟁을 하게 됐다.

미국제작자조합상은 지난 1990년부터 매년 TV 부문과 영화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제작들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3월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해 9월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지난해 9월23일부터 11월7일까지 46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냈다.

이후 국내외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이 후보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2021 고담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은 '최우수 장편 시리즈'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이달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작품상과 출연배우 이정재 오영수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오영수가 TV부문 남우조연상(Best Supporting Actor - Television)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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