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출전 무산된 조코비치, 2월말 두바이 대회로 2022시즌 출발
스포츠/레저 2022/01/28 07:54 입력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백신 거부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출전이 무산됐던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월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대회를 시작으로 2022시즌을 출발한다.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월 21일 막이 오르는 대회 출전 명단에 조코비치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듀티프리 챔피언십을 통해 2022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당초 조코비치는 지난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 호주오픈을 통해 올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호주 출입국 관리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조코비치의 입국 비자를 취소했다. 호주는 입국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법적 대응에 나서며 호주오픈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는 달리 호주 법원은 조코비치의 비자를 취소했고, 그의 출전도 무산됐다.

조코비치의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출전은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두바이는 도착 직후 PCR 검사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이 되면 백신 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앞서 조코비치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5회(2009~2011년·2013년·2020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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