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손흥민-황희찬, 최종예선 중동 2연전 합류 최종 무산
스포츠/레저 2022/01/26 10: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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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를 마친 손흥민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1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벤투호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의 축구대표팀 합류가 최종 불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내달 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 8차전을 치른다.

중동 원정 2연전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은 황의조(보르도), 이재성(마인츠), 황인범(루빈 카잔),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해외파 6명을 소집했다.

다만 소속팀에서 부상을 당한 손흥민과 황희찬은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벤투 감독은 두 선수의 회복 상황을 지켜보며 최종적으로 합류 여부를 결정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회복이 더뎠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지난 주말 열린 소속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엔트리에 제외됐고, 결국 대표팀 합류도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26일 "대표팀이 오늘 레바논에 입성해서 월드컵 최종예선 준비 모드로 전환했다"며 "더 이상의 선수단 변화 없이 현재 멤버로 두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터키 이스탄불에 내린 폭설로 인해 예정보다 하루 늦은 이날 레바논 베이루트로 입성했다.

한국은 이날 오후 10시 기자회견을 진행한 다음에 오후 10시30분 공식 훈련을 실시한다. 한국과 레바논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는 27일 오후 9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은 4승2무(승점 14)로 A조 2위에 올라 있다. 레바논전을 승리하면 경우에 따라 조 1위까지 도약, 본선 조기 진출을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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