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김프로' 김동환의 주식 투자 비결 [RE:TV]
연예 2022/01/10 05: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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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김프로' 김동환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김동환이 출연해 이승기, 김동현, 양세형, 유수빈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김동환과 만나자마자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물으며 눈을 반짝였다. 이에 김동환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김동환은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으로 최근 많은 방송에서 투자와 관련된 조언을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동완은 자신의 재력에 대해 "제가 자신을 부자라고 생각한 지 10년 정도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족 등 중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뭘 하려고 할 때 돈 때문에 뭘 줄이라고 한 적은 없다"라며 "물론, 뭘 사거나 할 때는 아끼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김동환은 먼저 멤버들에게 "명문대 가는 게 어렵겠나, 부자가 되는 것이 어렵겠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멤버들은 부자가 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지만, 김동환은 "명문대에 가는 것이 더 어렵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더했다.

김동환은 이에 대해 "공부 좀 하는 애들은 열심히 하는데, 주변에서 좋은 대학에 잘 나가는 과 간 사람은 별로 없지 않냐"라며 "거기에는 정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101등 하면 (좋은 대학) 못 들어간다"라며 "하지만 부자는 정원이 없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환은 이후 1997년 IMF,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도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본업에 충실하고 본질을 지켰다"라고 밝혔다.

김동환은 "1997년도에는 돈을 모아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라며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주식을 다 매도하고 돈을 현금화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본업에 충실한 결과, IMF를 잘 넘길 수 있었다"라고 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 대해서 김동환은 "제가 2005년부터 미국에서 장사를 했었다"라며 "신발 편집숍을 했었는데 사업 자금을 만든다고 가지고 있던 주식을 다 팔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때 가지고 있던 주식이 국내 대형 조선업 분야였다"라며 "그런데 그 기간 동안 10배가 올랐다"라고 했다.

김동환은 "내 사업은 적자인데 (조선업 주식은) 상한가였다"라며 "화가 나서 입원할 뻔했다"라고 회상하기도. 하지만 그는 "'가족들이 나를 믿고 미국에 와서 살고 있는데'라고 생각하면서 장사를 엄청 열심히 했다"라며 "그렇게 사업에 충실한 결과 달러를 보유할 수 있었고, 금융위기에도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에 대해서 김동환은 "제가 가진 주식도 마이너스 70%를 기록했다"라며 "방송에서도 지금은 주식 팔면 안 된다고 얘기했는데, 어느 순간 '이러다 세상 망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식 매도를 고민했지만 결국 이를 극복하고 자산을 더 늘리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김동환은 그러면서 "주식을 사는 것은 기술이고, 주식을 잘 파는 건 예술이다"라고 표현했다. 그는 "예술가들도 걸작을 평생에 걸쳐서 만들지 않나"라며 "그래서 저는 주식을 살 때도, 팔 때도 최소한 열흘을 공부하고 고민한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그는 다음 방송에서 부자가 되는 비법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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