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비상선언'·'특송'…배급사·OTT별 2022년 영화 라인업은① [신년특집]
연예 2022/01/01 0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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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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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영화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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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고레에다 히로카즈, 최동훈 감독(왼쪽부터) ©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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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왼쪽) 윤제균 감독 ©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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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 깃발'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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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미션 임파서블7' 개봉하는 톰 크루즈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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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칸영화제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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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해외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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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스틸 컷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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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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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메인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고승아 기자 = 2022년 극장가는 볼거리 넘치는 영화들로 꽉 채워질 전망이다. 영화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3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각 배급사들은 그간 오래 묵혀둔 대작들과 기대작들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각 배급사들의 라인업을 살펴본 결과 감독, 출연진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영화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 구체적인 개봉 시기가 결정될 작품들로, 과연 여러 한국영화들이 2022년에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침체됐던 영화계 및 극장가에 활기를 가져다줄 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 CJ ENM…11편

CJ ENM이 예고한 2022년 라인업(2021년 연말 기준)은 총 11편이다. 개봉을 기다렸던 대작을 비롯해 거장들의 신작도 대거 라인업에 포함돼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현빈 유해진 주연으로 781만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했던 '공조'가 속편으로 극장가를 찾아온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 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형사들의 예측불허 글로벌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을 달성했던 김용화 감독도 신작을 선보인다. 신작 '더 문'은 설경구 도경수 주연으로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선사하는 감동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브로커'도 기대작이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이 출연한다.

'타짜' '도둑들' '암살'로 충무로 대표 흥행 감독으로 꼽히는 최동훈 감독도 '외계+인'으로 돌아온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외계인이 출몰하는 2022년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출연한다. 김우빈의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도 기대된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정지영 감독도 신작을 공개한다. 신작 '소년들'은 지방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유준상 진경이 주연이다.

'해운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은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됐던 '영웅'을 선보일 전망이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이외에도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주연의 '사일런스'(감독 김태곤)는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 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감독 김태준)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현실 밀착 스릴러 영화. 임시완, 천우희, 김희원이 주연이다.

셜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김동희, 서현우 주연의 '유령'(감독 이해영)은 1933년 경성, 항일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힌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을 담는다.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 고규필, 김민호 주연의 '카운트'(감독 권혁재)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체육선생 '시헌'(진선규 분)과 주먹 하나는 타고난 반항아 '윤우'(성유빈 분), 그들이 불공평한 세상을 향해 시원한 한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펼친다.

◇ 롯데 엔터테인먼트…8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4편의 한국영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1월 중 개봉하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롯데 엔터테인먼트이 2022년 첫 한국영화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14년 여름 개봉해 86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속편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하정우, 배성우, 임시완 주연으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제 마라톤 대회인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됐던 작품으로, 2022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다.

'명량'으로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라는 기록을 쓴 김한민 감독도 돌아온다. 그가 선보이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 대첩 5년 전, 수세에 몰린 조선을 방어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들의 전략과 패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로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4편의 외화도 개봉한다. 산드라 블록, 해닝 테이텀, 브래드 피트, 다니엘 레드클리프 주연의 '로스트 시티'(감독 아론 니, 아담 니)는 오는 3월 관객들과 만난다. '로스트 시티'는 표지모델과 함께 북투어에 나선 은둔 로맨스 소설가가 납치 시도에 휘말리며 시작되는 살벌한 정글 어드벤처를 그린 코미디, 로맨스, 액션 장르의 영화다.

오는 4월에는 '수퍼 소닉'의 후속작인 '수퍼 소닉2'(감독 제프 파울러)가 개봉할 예정이다. 5월에는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톰 크루즈의 리얼 고공 액션이 기대되는 블록버스터다.

톰 크루즈의 신작 '미션 임파서블7'(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오는 9월 관객들을 만난다. '미션 임파서블7'은 더욱 더 불가능해진 미션,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이단 헌트의 극강 리얼 액션이 다시 한번 펼쳐치는 영화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2022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 쇼박스…6편

쇼박스는 6편 영화를 올해 라인업에 올렸다. 먼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봉을 연기한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단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배우 최민식, 김동휘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는 신분을 숨긴 채 자사고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탈북 천재 수학자 '학성'과 수포자 고등학생 '지우'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민아, 김해숙, 강기영, 황보라 주연으로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벌어지는 기적같은 순간을 담은 영화 '휴가'도 라인업에 포함돼 기대감을 높인다.

박신양의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사흘'(가제/감독 현문섭)도 관객들과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 안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룬다.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오연서 주연의 '압구정 리포트'(감독 임진순)는 가진 건 오지랖뿐인 압구정 토박이 '대국', 믿을 건 실력뿐인 까칠한 성형외과 의사 '지우'가 강남 일대 성형 비즈니스의 전성기를 여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난다.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도 라인업에 거론됐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 '덕희'가 범죄 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나서는 통쾌한 일망타진극으로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의 주연작이다.

◇ NEW…13편

배급사 NEW는 국내 메이저 4대 배급사 중 가장 많은 편수의 한국영화 개봉을 예정했다. 먼저 오는 1월12일 개봉을 확정한 '특송'(감독 박대민)이 NEW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영화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이 주연이다.

'마녀'의 후속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녀2'(감독 박훈정)도 기대작이다. 거대 비밀 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와 그녀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신시아, 박은빈 등이 출연한다. 전작에 이어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마녀'의 주역 김다미의 또 다른 신작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전소니, 변우석도 출연한 이 영화는 우정, 이별, 사랑 모든 것을 함께 한 찬란했던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소울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이규형, 박지환 우현 주연의 '핸섬가이즈'도 올해 개봉작이다.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다.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등 국내 대표 흥행작을 연출해온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도 기대작으로 꼽힌다.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으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써니'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주연의 '하이파이브'도 기대작이다.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직한 후보'로 흥행에 성공,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까지 탔던 라미란은 속편으로도 돌아온다. 전편에 이어 김무열, 윤경호도 출연하며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행복의 나라'로도 관객들과 만난다.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과 그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 이야기다.

유해진, 류준열이 '택시 운전사' 이후 재회한 '올빼미'(감독 안태진)도 기대된다.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맹인 침술가가 세상에 드러나면 안 될 왕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감 자극 스릴다.

최근 사생활로 논란이 됐으나 그럼에도 김선호 캐스팅을 확정한 '슬픈 열대'(가제)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로 '신세계' '백호' '마녀'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강동원 주연작으로 알려진 '엑시던트'(가제/감독 이요섭)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배급사·OTT별 2022년 영화 라인업은 [신년특집]②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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