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라쿠텐 잔류 "내년에는 꼭 정상까지 오르겠다"
스포츠/레저 2021/12/04 13: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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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가운데)가 4일 열린 라쿠텐 팬 감사 이벤트에 참석했다.(라쿠텐 골든이글스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다나카 마사히로(33·라쿠텐 골든이글스)가 2022년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가지 않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1년 더 뛰기로 결정했다.

다나카는 4일 열린 라쿠텐 팬 감사 이벤트에서 "다음 시즌에도 라쿠텐에서 뛰게 됐다"고 밝혔다.

2013년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다나카는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74경기(1054⅓이닝)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74로 활약했다. 그러나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취득 후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지난 1월 일본으로 복귀했다.

전 소속팀과 2년 계약을 맺은 다나카는 한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을 넣었다. 하지만 다나카는 올 시즌 종료 후 라쿠텐 잔류를 결정했다.

다나카는 올 시즌 23경기(155⅔이닝) 4승 9패 126탈삼진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프로 데뷔 후 시즌 최소 승리를 거뒀다. 또한 일본 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참가해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다나카는 "내가 부진하면서 팀이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다음 시즌에는 꼭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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