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는 없다' 울산현대, 대구FC와 최종전 역전우승 노린다
전국 2021/12/04 11: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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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울산현대와 대구FC의 경기에서 울산 이동준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1.8.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가 대구FC와 운명의 최종전을 치른다.

울산은 오는 5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8라운드 최종전에 임한다.

지난달 28일 울산은 수원삼성 원정에서 페널티킥 실축과 VAR을 통한 득점 취소 등 불운 끝에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이로 인해 37경기를 소화한 현재 20승 11무 6패 승점 71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선두인 전북(승점 73점)과는 2점 차다.

16년 만에 리그 정상에 도전하고 있는 울산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번 최종전에서 대구에 승리하고 같은 시간 제주유나이티드가 전북을 꺾으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제주는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리그 3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울산만큼 동기부여가 큰 셈이다.

선수단은 홍명보 감독을 중심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울산은 이번 시즌 대구와 세 차례 붙어 1승 2패로 열세다. 두 번 모두 원정에서 졌지만 1승은 지난 8월 안방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다만 역대전적에서는 울산이 우위에 있다. 울산은 대구와 47번 맞붙어 26승 13무 8패를 거두고 있다. 눈여겨볼 점은 대구에 당한 8패가 모두 원정이라는 점이다. 안방에서는 한 번도 진적이 없다.

ACL 티켓을 노리는 대구의 거센 저항이 예상되지만, 울산은 화끈한 공격과 안정된 수비를 앞세워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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