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덱스-박재일 앞 눈물까지…돌아온 건 '싸늘한 반응' [RE:TV]
연예 2021/11/30 05: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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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피의 게임'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피의 게임' 박지민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피의 게임'에서 박지민은 정근우 탈락 후 덱스, 박재일과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덱스와 박재일은 박지민, 퀸와사비를 탈락시키고 말겠다며 총력전을 계획했다. 이들은 송서현을 불러내 작전을 짰다. 이 상황을 목격한 박지민은 덱스, 박재일을 찾아갔다. 덱스에게 돈을 주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덱스는 어이 없어했다. 박재일도 거들었다. "돈 주고 새로 시작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라면서 "네가 2000만 원 줬다고 그 감정을 잊으라는 거냐. 그건 돈 주고 근우 형에 대한 걸 잊으라는 거다. 우리는 감정을 다 썼다. 돈을 몇 억 줘도 소용이 없다. 이 감정을 물질로 해결할 수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박지민은 이미 배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터라 이같은 전략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는 "내 입장을 생각해 달라"라고 얘기했다. 그럼에도 박재일은 "네가 처음에 화나서 욕하지 않았냐. 내가 너한테 그렇게 하라고 시켰냐"라고 물었다. 박지민은 눈물을 닦았다. 박재일은 "또 운다"라며 황당해 했다. 그를 비롯해 덱스, 허준영까지 모든 남성 플레이어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고 "네가 한 일에 책임져라. 넌 책임 회피하면 안되지"라고 강조했다.

박지민은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다. "제가 1, 2, 3라운드 판을 짜고, 제가 투표하라고 했던 사람들이 다 한 명씩 가니까 그렇게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저한테 인사하는 눈빛이 너무 차갑더라. 그게 상처가 됐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마지막 탈락자 후보 발표되고 막상 떠날 때 그 배신감과 그 사람들의 눈빛이 싹 변하니까"라면서도 "죄책감이 많이 들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게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후회는 되지 않는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 여성 플레이어 연합은 흔들리는 듯한 모습이었고, 박지민은 "준영이 저게 진짜 다 얘기했어. 조금 화가 나려 하네?"라며 분노했다. 그는 덱스를 찾아가 허준영을 타깃으로 정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덱스는 "왜 이래, 한 두번 속나"라며 믿지 않았다. 남성 플레이어들의 총공세가 예고된 가운데 박지민은 "탈락한 건 억울한 게 아닌데 그냥 가는 게 슬프니까"라고 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피의 게임'은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최대 3억 원의 상금을 두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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