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봐, 언니들 무대다" '스우파' 8크루, 180분 꽉 채운 에너지(종합)
연예 2021/11/21 16: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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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CJ ENM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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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열기가 공연장으로 그대로 옮겨졌다. 8크루들은 180분을 꽉 채운 무대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1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콘서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가 진행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댄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창원, 인천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이날 서울 콘서트는 팬데믹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 내부에서 함성이 금지됐다. 또한 2차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소지자 혹은 2일 이내 PCR(유전자증폭) 음성 결과 확인서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 이에 안심콜과 접종 확인서 혹은 PCR 결과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공연의 포문은 프라우드먼, 홀리뱅, 라치카, 훅, 원트, 코카N버터, 웨이비, YGX 각 크루가 각자 자신들만의 색이 담긴 무대를 펼치며 시작됐다. 이어 '스우파' 계급별 미션 무대도 펼쳐졌고,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리더 계급의 '헤이 마마' 무대가 이어지자 박수가 쏟아져나왔다.

이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인사를 나눈 댄서들은 함성 대신 박수를 당부했다. YGX 리정은 "당연히 저희 무대를, 저희보다 더 즐겨주신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다. 함성 말고 박수로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원트 효진초이 역시 "함성 지르고 싶은 마음과 우리가 감동 드리고 싶은 마음을 참고 박수로 열렬히 응원해주신다면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모니카는 박수를 치기 힘들 때 대신 양 팔을 들고 손을 흔드는 응원 방법을 준비해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진행됐던 배틀 무대도 공연에서 펼쳐졌다. S팀의 프라우드먼, 라치카, 웨이비, 원트와 F팀의 홀리뱅, YGX, 훅, 코카N버터로 나뉘어 배틀이 진행된 가운데, 무작위로 뽑힌 각 팀의 댄서들이 출전해 에너지 넘치는 배틀을 펼쳤다. 가비와 지효, 돌라와 예본, 로잔린과 허니제이가 각각 붙었고 F팀이 두 판을 이겨 보는 재미를 더했다.

'스우파' 명대사인 "잘 봐, 언니들 콜라보 무대다"라는 허니제이의 말로 각 크루들간의 컬래버래이션 무대도 펼쳐졌다. 프라우드먼과 웨이비는 씨엘의 노래를 소화, 모니카와 노제가 하트로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또 원트와 YGX는 보아의 노래를, 코카N버터와 훅은 현아의 곡으로, 라치카와 홀리뱅은 제시 노래로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협업을 선사했다.

공연 말미 홀리뱅은 '스우파' 파이널 무대였던 '베놈'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어 허니제이는 "일단 너무 아쉽고 안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향후 계획에 대해 "사실 댄서들이 보다 시피 체력 싸움이라 장시간 긴 공연을 채우는 게 힘든데, 저희 목적은 긴 공연을, 호흡이 깨지지 않는 완성도 있는 공연을 만들어서 여러분들에게 춤으로 꽉꽉 채운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은 그런 계획이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관객들은 앵콜을 위해 함성 대신 휴대폰 손전등으로 공연장을 밝히며, 이어 무대에 올라온 여덟 크루들은 이 모습에 연신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감동을 받은 케이데이는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예정된 120분을 훌쩍 넘겨 180분간 진행된 '스우파' 콘서트에서 댄서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이들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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