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없는 한국 빙상, 쇼트트랙 최용구 지원단장‧빙속 김관규 자문관 선임
스포츠/레저 2021/11/01 18: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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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감독 없이 올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각각 지원단장과 자문관을 선임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대비, 지난달 최용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국제심판을 쇼트트랙 올림픽팀 지원단장으로, 김관규 ISU 국제심판을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대표팀 자문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최용구 지원단장과 김관규 자문관이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중심을 잡아주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연맹의 이번 임명은 코치로만 올 시즌을 보내고 있는 쇼트트랙 대표팀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에 경험을 더하기 위한 방안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연맹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을 공모했지만 기준을 충족한 지도자가 없다는 이유로 코치들로만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감독 없이 국제 대회에 나선 한국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세계 최강을 자부한 한국은 1, 2차 대회에서 총 3개의 금메달을 가져오는데 그쳤다. 특히 한국이 그동안 강했던 계주에서는 단 1개의 금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최용구 지원단장은 현재 빙상연맹 심판 이사를 맡고 있으며 최근 논란이 된 심석희(서울시청)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고의 충돌 의혹과 관련한 조사위원회의 조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관규 자문관은 지난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이후에는 빙상연맹의 기술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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