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조사위, 올림픽 '고의 충돌' 의혹 첫 회의 개최…심석희는 불출석
스포츠/레저 2021/10/27 14:56 입력

100%x200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고의 충돌' 여부 조사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고의 충돌' 의혹과 관련해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회의 첫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양부남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조사위는 27일 오후 2시10분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심석희의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고의 충돌 의혹 관련 1차 회의를 시작했다.

주요 조사 대상은 심석희다. 심석희는 평창 올림픽 당시 대표팀 A코치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면서 동료 비하와 고의 충돌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심석희와 최민정이 서로 충돌했는데, 심석희와 A코치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속에 충돌의 고의성을 의심할 만한 내용이 담겼다.

심석희는 이후 불법 녹취, 추가 승부 조작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이번 논란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한 심석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 엔트리에서 제외돼 있다.

조사위는 회의가 끝나는대로 언론과의 브리핑을 통해 회의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

심석희는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날 회의에서 심석희의 대면 조사 여부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사위원회는 부산고검장 출신인 양부남 빙상연맹 부회장이 조사위원장을 맡았다.

아울러 신상철 경기도연맹 회장과 선수 출신인 고기현 평창 유스올림픽 집행위원, 김희진 인권침해예방활동연구소 대표, 최용구 심판이사, 김경현 변호사, 최종덕 대한체육회 국민감사단장으로 꾸려졌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