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막차로 파이널A 확정…제리치·헨리 연속골로 대구 원정서 2-0
스포츠/레저 2021/10/24 17: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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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제리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외국인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A행을 확정지었다.

수원은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리치와 헨리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12승9무12패(승점 45)가 된 수원삼성은 수원FC(승점 45),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45)와 승점은 동률이 됐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6위에 자리했다. 수원FC가 45골, 제주가 43골, 수원이 41골을 넣었다. 대구는 승점 49(3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K리그1은 이날 결정된 성적을 기준으로 우승을 다투는 파이널A(1∼6위)와 강등팀을 결정하는 파이널B(7∼12위)로 나눠 파이널 라운드(34∼38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를 앞세워 초반 공세를 펼쳤다,

전반 5분 에드가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양형모의 정면으로 향했다.

수원도 3분 뒤 김건희가 절묘한 페이크 동작 이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최영은에게 막혔다.

안방서 승리가 절실했던 대구는 전반 15분에도 세징야와 에드가가 좋은 호흡을 보이며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에드가의 왼발 슛이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주도권을 잡은 대구는 세징야와 에드가가 강하게 몰아쳤지만 한방이 부족하면서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위기를 넘긴 수원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세트피스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기제의 코너킥을 상대 골키퍼가 잡았다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고 문전에 있던 제리치가 그대로 밀어 넣었다.

대구의 파상공세에 고전하던 수원은 세트피스서 다시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강현묵이 높게 뛰어준 공을 수비수 헨리가 절묘한 백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골차 리드를 잡은 수원은 대구의 일방적인 공세를 잘 막아내며 귀한 승리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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