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교포 이태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통산 3승
스포츠/레저 2021/10/24 16: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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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이 2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GC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번홀에서 티샷 전 코스를 바라보고 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본부 제공) 2021.10.24/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캐나다 교포 이태훈(31·DB손해보험)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정상에 올랐다.

이태훈은 2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GC(파71·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이태훈은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2위 김민규(20)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태훈은 지난 2019년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이후 2년 7개월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아마추어 시절 US 주니어 아마추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던 이태훈은 만 17세였던 2007년부터 프로로 전향해 아시안투어에서 뛰었다.

2014년 아시안투어 솔레어 오픈서 프로 전향 이후 첫 정상에 올랐던 그는 2018년에 KPGA에 데뷔했다. 2017년 신한동해오픈,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했고 이번에 KPGA 통산 3승을 신고했다.

이태훈은 우승 상금으로 2억원을 받았다.

2타 차 선두로 최종일에 나선 이태훈은 8번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때까지 3타를 줄인 문도엽에게 잠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문도엽이 9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는 실수 끝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상대 실수로 멀찍이 달아난 이태훈은 16번홀(파3)에서 약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김민규는 통산 3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문도엽도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5)은 공동 26위(1언더파 283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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