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파' 임희정, BMW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고진영, 4타 차 2위
스포츠/레저 2021/10/23 16: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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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이 22일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1.10.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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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22일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1.10.22/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셋째 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임희정은 23일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적어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면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임희정은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를 마크한 고진영(26·솔레어), 안나린(25·문영그룹)에 4타 앞섰다.

임희정은 지난 2019년 3승을 기록하며 한국 여자 골프의 스타로 떠올랐다. 2020년 무승으로 주춤했지만 지난 8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임희정은 2번홀(파4)에서 3라운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4번홀(파5)과 6번홀(파3), 8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후반에도 정교한 샷을 자랑했다. 11번홀(파5)에서 한 타를 줄이더니 16번홀(파3)과 1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1라운드에서 주춤했던 고진영은 2라운드(8언더파)에 이어 이날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적어내는 등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진영이 마지막날 4타차의 열세를 뒤집고 우승한다면 한국 선수의 LPGA투어 통산 200승, 시즌 다승 단독 선두(4승) 등을 기록하게 된다. 더불어 넬리 코다(미국)를 밀어내고 18주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되찾을 수 있다.

임희정과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안나린은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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