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멀티골' 대전, 안양 꺾고 승점 1점 차 추격…2위 결정은 최종전으로
스포츠/레저 2021/10/23 15: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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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의 마사(왼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마사의 맹활약을 앞세워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대전은 23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대전의 마사는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마사는 최근 4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시즌 막판 대전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3위 대전은 17승7무11패(승점 58)를 기록, 최종전을 앞두고 16승11무8패(승점 59)의 안양을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K리그2 2위 팀은 오는 31일 열릴 안양과 부천FC, 경남FC와 대전의 리그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가려지게 됐다.

K리그2는 2위와 3위의 차이가 크다. 3위는 4위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여기서 살아남은 팀이 정규리그 2위 홈구장으로 원정을 떠나야 한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K리그1 11위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을 노릴 수 있다.

대전은 2위 안양과의 맞대결서 승리, 마지막 경기까지 역전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무승부만 거둬도 2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안양은 마사를 막지 못하고 쓰린 패배를 당했다.

대전은 이른 시간에 터진 골로 여유 있게 경기를 펼쳤다. 전반 7분 마사의 침투 패스를 받은 파투가 안양 닐손주니어로부터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마사는 낮게 깔리는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 선제골을 기록했다.

시작부터 일격을 맞은 안양은 반격에 나섰지만 아코스티가 결정적 기회를 놓치고 조나탄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박태준과 김경중을 앞세운 안양이 쉼 없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선제골 이후 밀렸던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힘을 냈다. 후반 1분 만에 공민현의 패스를 받은 이현식이 가볍게 슈팅, 2-0을 만들었다.

완전히 흐름을 탄 대전은 후반 9분 마사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절묘한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작렬, 멀티골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3-0까지 차이를 벌렸다.

대전은 후반 23분 골키퍼 김동준의 실수로 김경중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동안 견고한 수비를 선보이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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