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크랙실버·시네마 "밴드음악 사랑받길…예능도 나가고파"(종합)
연예 2021/10/06 16: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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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퍼밴드2 크랙실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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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퍼밴드2 시네마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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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와 준우승팀 시네마가 경연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JTBC 글로벌 K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와 준우승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의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슈퍼밴드2' 생방송 파이널에서 크랙실버가 우승을 거두며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헤비메탈 장르의 뜨거운 부활을 알리는 동시에 밴드 음악의 붐을 일으키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우승팀 크랙실버는 "'슈퍼밴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크랙실버라는 팀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해준 시청자분들,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많은 걸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했다.

이어 "음악을 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았는데 우리가 이렇게 연주하는 장르가 맞는 길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는 사랑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시네마는 "슈퍼밴드라는 팀을 통해서 지금의 시네마가 있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시네마의 시작을 함께 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네마 김슬옹은 결승 무대에 대해 "원래 부드러운 음악을 할까 했는데, 앞순서가 크랙실버였다"며 "여기서 모던록을 하는 건 안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음악을 하려고 했다, 이 형들 때문에 고생 좀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랙실버는 "결승이어서 많이 긴장도 됐는데 밴드 음악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며 "록밴드가 가진 문제를 해소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궁극적으로는 같이 나온 멋진 팀들의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이 밴드 음악에 관심을 갖길 바라는 열망을 담은 무대였다"라고 설명했다.

윌리는 오은철과의 만남에 대해 "추가된 1명이 우리가 기존에 했던 것 이상의 변주를 펼칠 수 있는 천군만마같은 형제다"라며 "8년간 크랙샷을 응원해준 분들 계시겠지만 크랙실버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졌으니까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슈퍼밴드2' 심사위원들의 심사평도 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크랙실버는 씨엘이 말한 '롱 리브 크랙실버' 심사평을 꼽으며 " 왕이 된 기분이었고 왕좌를 거머쥐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자신감도 생기고 자극제도 됐다. 그래서 순위 발표 할 때 별로 떨리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시네마는 "유희열 프로듀서께서 우리의 가사를 인용해서 우리의 감정과 느낀 점을 대변해준 것 같았다"며 "'저 넓은 태양이 시네마를 지켜줄 것이다'라고 하셨을 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벅찬 감정을 느껴서 살짝 눈물을 보였다"라고 했다. 이어 "그 기억이 앞으로 내 음악인생에서 가장 큰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윌리는 "와일드한 에너지를 표현하는 밴드 크랙샷, 클래식을 한 오은철군의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더 다양한 색채를 표현할 수 있는 밴드"라며 "웅장하게 펼쳐지는 감동적인 에너지까지 다양한 연구와 고민을 함께 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했다.

빈센트는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우리가 해왔던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이 음악이 코로나 블루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기탁은 시네마라는 밴드 이름에 대해 "보는 분들 모두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을 받길 바라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어떤 무대든 그런 느낌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도 관심을 보였다. 크랙실버 빈센트는 "이렇게 재미있는 친구들이 없다"면서 "록밴드가 예능에 욕심을 내는 게 처음이 아닐까 싶다. 예능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MC가 '아는 형님'을 언급하자 "몰려가서 '아형'을 점령해보겠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시네마 김슬옹은 'SNL'에 출연해보고 싶다면서 "반전매력이 있는 멤버들이어서 이 점을 잘 풀어내보고 싶다"고 했고, 임윤성은 "'정글의 법칙' 같은 프로그램에 다 같이 나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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