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백스피릿' 회식 자리서 술 이야기하다가 시작"
연예 2021/09/27 10:12 입력

100%x200

넷플릭스 백스피릿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백스피릿'의 시작은 회식 자리였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새 시리즈 '백스피릿'의 제작발표회가 27일 오전 온라인으로 중게됐다.

백종원은 "술 한 잔 가볍게 하는 걸 해보자고 했는데 이게 '백스피릿'으로 이어졌다"며 "내가 평소에는 넷플릭스 시청자인데 출연자로 나오니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백종원과 '스트리트푸드파이터'를 함께 했던 박희연PD는 "백종원과 오래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평소에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술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흥미롭게 하시는 걸 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걸 함께 즐기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술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제목에 대해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다"며 "'스피릿'은 증류주, 더 넓게는 술이라는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이어 "'스트리트푸드파이터'는 해외의 음식을 선생님이 혼자 말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에는 누군가와 함께 음식을 즐기는 자리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이야기, 정신이 담기지 않나. 그러니 '백스피릿'이라고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예전에 회식을 할 때 음식에 대해 말해주면 더 맛있어지니까 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더니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며 "나랑 회식을 하면 평소보다 더 취한다. 술에 관심이 없으면 안주만 먹는데 술 이야기를 하면 술을 마시지 않나, 그게 재미있었는지 이거 가지고 프로그램을 해보자고 해서 좋다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촬영이) 끝날 때는 내 스피릿이 날아간다. 어떻게 나왔을지 모르겠다"면서도 "혹시라도 이게 우리의 음주문화가 너무 과음으로 이어지고 술 소비량이 늘까봐 걱정도 된다"라고 했다.

'백스피릿'은 백종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매회 다른 우리나라 술을 테마로 미처 몰랐던 술에 대한 모든 것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는 10월1일 공개.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