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기레순스포르에 2-1 승리…리그 4위
스포츠/레저 2021/09/24 07: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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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페네르바체가 4위로 올라섰다. (페네르바체 SNS)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민재(25)가 풀타임을 소화한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기레순스포르를 꺾고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페네르바체는 2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서 열린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6라운드 기레순스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스리백 중 오른쪽 수비를 맡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5라운드에서 패배로 주춤했던 페네르바체는 4승1무1패(승점 13)로 4위로 올라섰다.

선두 베식타시(승점 14)와도 1점 차다. 페네르바체는 트라브존스포르(승점 14), 하타이스포르(승점 13)에 이어 20개 팀 중 4위에 자리했다. 반면 기레순스포르는 개막 후 무승(1무5패)의 부진 속에 19위에 머물렀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김민재의 패스가 득점의 시발점이 됐다. 김민재가 브라이트 오새이 새뮤얼에게 찔러줬고, 새뮤얼이 오른쪽 측면의 디에고 로시에게 볼을 건넸다. 로시의 크로스를 페르디 카디오글루가 문전에서 쇄도하며 오른발을 뻗어 득점을 성공시켰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40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허용했지만, 키커로 나선 기레순스포르 공격수 이브라히마 블라드가 오른 골대를 맞추는 실축을 했다.

결국 페네르바체는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19분 머르김 베리샤의 패스를 받은 메수트 외질이 침착한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2골 차로 달아났다.

기레순스포르는 후반 40분 술레만 두카라가 추격의 골을 터트렸지만 김민재가 버티는 페네르바체 수비진은 탄탄하게 틀어 잠그며 결국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여러 차례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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