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처럼 에너지 주고파" 박현호, 탑독·아임 이어 트로트로 새출발(종합)
연예 2021/09/03 11: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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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HG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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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탑독 출신 박현호가 자신의 본명을 내걸고 트로트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현호는 3일 오전 11시 솔로 데뷔곡 '돈돈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2013년 탑독에서 서궁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2015년엔 팀을 탈퇴한 뒤 2016년 아임이라는 예명으로 솔로 가수로서 활동해왔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해온 그는 군 입대를 마치고 지난해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에 도전했다.

데뷔 8년 만에 자신의 본명으로 나서게 된 박현호는 "이렇게 본명으로 활동하는 건 처음이라 부끄럽고 쑥스러운데 오히려 본명으로 하니까 더 잔심감이 생기고 잘하려고 한다"라며 "굉장히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신곡 '돈돈돈'은 듣는 순간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신나는 EDM 장르에 트로피컬 소스를 가미한 트로피컬 EDM 곡으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재치 넘치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을 자랑하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임영웅, 장민호와 작업한 프로듀서 멧돼지가 작곡했다.

그는 "'돈돈돈'은 EDM과 트로피컬 사운드가 만나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는 것"이라며 "제목은 개인적으로 코로나 시국이라 다들 돈돈돈 거리지 말고 힘내자는 내용도 있고 가사에는 돈적으로 다가오지 말고 내 자신을 봐달라는 얘기가 있다 속을 봐달란 얘기다"라고 소개했다.

유명 프로듀서인 멧돼지와 작업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현호는 "지인을 통해 멧돼지 프로듀서님을 직접 찾아가 만나게 됐다"라며 "디렉팅도 직접 봐주시고 가사도 바꿔가면서 진행했다. 사투리적인 표현 등을 즉흥적으로 바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멧돼지 프로듀서에게 들은 조언 중 기억에 남는 말이 있냐'는 질문에 "제 자랑은 아니지만 회사분들도 다 계셨는데 '너는 여기 있을 애가 아니다, 더 먼저 잘 됐어야 할 애다'라고 해주신 게 기억난다"며 "갑자기 말씀해주셔서 굉장히 좋았다"며 웃었다.

전역 후 공백을 깨고 지난해 12월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 출연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사실 전역을 하고 처음 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라며 "그러다 보니까 서바이벌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박현호 내 자신을 오랜만에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즐기고, 재밌게 하다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순간순간 힘들었다"라며 "아무래도 서바이벌이다 보니까 서로 경쟁의식도 많아서 눈치도 많이 보게 됐고 오랜만에 방송을 하다 보니까 낯선 부분도 있었다. 복합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활동에 대해 "아직 몸이 완성되지 않았지만, 몸을 만들어서 태양 선배님의 '눈코입'처럼 상의 탈의를 하고 노래를 한 번 하는 컨텐츠를 만들고 싶다"라며 "아직은 완성이 안 되어서 조금 더 준비해서 만들어 오겠다. 몸에 맞게 섹시한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선보이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아이돌 그룹과 발라드 솔로 가수에 이어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박현호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사실 아이돌, 뮤지컬, MC 등 안 해본 게 없는데 항상 결과적으로 빛나지는 않았다"라며 "하지만 저는 빛나지 않아도 끝까지 도전해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서 계속 도전하는, 노력하는 가수가 되고자 한다"고 다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나왔으니까 눈도장을 찍고 싶다"라며 "싸이 선배님처럼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고 싶고, 흥과 에너지를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돈돈돈'은 4일 낮 12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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