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2연속 '새가수' 등극…역대급 무대에 심사위원들도 극찬 [RE:TV]
연예 2021/08/29 0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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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새가수' 김수영이 2연속 MVP '새가수'로 등극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는 준결승 무대에 오르기 위해 3라운드 순위전 대결을 펼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사위원들과 레전드 음악인들의 득표수에 따라 요동치는 12위의 순위권에 마지막까지 안착해야 준결승에 오르는 방식 속에서 참가자들은 제각각 추억의 노래들을 자신들의 색채로 재해석해 무대를 올랐다.

이날 경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김수영의 무대였다. 지난 2라운드에서도 MVP인 '새가수'에 선정됐던 김수영은 한영애의 '조율'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과연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독특한 색깔을 보여줄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김수영은 감성 짙은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배철수는 김수영의 무대에 대해 "청순하면서 깨끗한 감성도 있고 김수영씨에 대해서 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라며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 아주 즐겁게 잘 봤다"라고 극찬에 가까운 호평을 남겼다.

이어 정재형은 "'새가수'에서 차별화되어야 하는 지점이 이런 지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클라이맥스 없이도 음악이 아름답구나 생각됐다"라며 "다음 무대에서 얼마나 수영씨가 스스로를 넘을 수 있을까 기대 된다"라고 호평했다.

함께 무대를 꾸몄던 함춘호는 "연주를 할 때 가수가 노래를 잘해주면 우리 안에 내재된 짐승 같은 연주력을 끌어낸다"라며 "연주를 시작되니깐 김수영이 웃으면서 나를 슬슬 잡아당기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무대가 끝나고 속으로 '잘했어'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후 김수영은 24표를 획득하면서 이날 경연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면서 1위에 올라섰다. 무대에 빠져있느라 표를 주지 못한 함춘호는 만점을 만들지 못했던 것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기실로 돌아온 김수영은 "혼자 했을 때는 앨범을 아무리 열심히 해서 내도 뭔가 지지부진하고 너무 괴롭고 힘들었는데 4년 동안의 (제 안의) 갈증이 있었다"라며 "너무 대단하신 분들과 진짜 멋진 참가자분들이 그 (갈증이) 맞다고 칭찬해주시니깐 너무 충격적이었다. 참 놀라운 경험들을 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난 뒤 김수영은 이날의 MVP인 '새가수'에 뽑히면서 2연속 '새가수'의 영예를 안게 됐다. 그동안 '새가수'를 통해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여왔던 김수영이 과연 앞으로 준결승전에서 또 어떤 감동의 노래를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졌다.

한편 이날 무대에 오른 류정운, 이나영, 오현우, 박다은, 한가람, 이민재, 박서린, 정인지 등도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부르는 열창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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