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4강 주역들이 의정부에 뜬다…KOVO컵 여자부 23일 개막
스포츠/레저 2021/08/22 13: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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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김연경을 비롯한 선수들이 4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대한민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를 거둔 후 4강 진출을 의미하는 숫자 4모양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8.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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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도드람 2019-2020 V-리그 GS칼텍스와 도로공사의 경기에서 도로공사 박정아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2019.11.2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에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4강 멤버들이 대거 출격, 올림픽 열기를 이어간다.

KOVO컵 여자부 대회가 23일 오후 3시 30분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 오후 7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를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모든 경기는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결승전은 2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지난 시즌 컵 대회 성적에 따라 조편성이 결정됐으며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가 A조에서 흥국생명,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이 B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통해 여자배구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진 상황이고 당시 코트를 누볐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 나서는 대회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올림픽에 출전했던 12명 중 김연경(상하이)을 제외한 김수지, 표승주, 김희진(이상 IBK), 이소영, 박은진, 염혜선(이상 KGC), 양효진, 정지윤(현대건설), 오지영(GS칼텍스),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등 11명의 선수들이 의정부에 뜬다.

올림픽에서 강행군을 치러 아직 체력적으로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고 소속 팀에서의 훈련도 부족하지만 대부분 팀 핵심 선수인 만큼 어떠한 형태로든 출전 가능성은 높다.

올림픽을 통해 에이스로 거듭난 박정아, 큰 무대 경험으로 한층 성장한 안혜진, 새롭게 이적한 팀에서 적응이 필요한 오지영 등은 곧바로 선발 출전해 배구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다만 올림픽 전부터 부상을 안고 있었던 이소영과 김희진 등은 출전이 불투명하다.

배구계 관계자는 "여자부 대회를 앞두고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림픽의 열기가 KOVO컵과 이어질 V리그에서도 이어지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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